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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 Beaton] 세기의 아름다움 세실 비튼전에 다녀왔어요 ^^
5  하니 2010.06.20 10:52:57
조회 1,993 댓글 1 신고


Cecil Beaton
세실 비튼전 <세기의 아름다움>

 

 

초대권이 생겨 세실 비튼을 만나러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하루종일 택시타고, 민방위 훈련도 만났지만..

정말 후회 없는 전시였습니다.

 

 

Cecil Beaton
Beauty of the Century

 

 세기의 아름다움
패션, 초상사진의 거장 세실 비튼이 바라본 세기의 미녀

 

 

전 시 안 내


 

관람기간   2010년 4월 30일 ~ 2010년 7월 24일 

관람시간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5월 31일 / 6월 28일)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전시장소   예술의 전당 V 갤러리

전시문의   1666-4252

                http://botero.moca.go.kr

관람료     일반 9,000원  중,고 8,000원  어린이 6,000원

할인        현대백화점 회원 20% 할인, 예술의 전당 회원 1,000원,
               GS칼텍스&POINT 카드 2,000 포인트 차감할인 / 1인 1일 4매 한정

 

 

세실 비튼의 카메라 앵글로 바라본 추억 속 그녀들을 만나기 위해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세실 비튼이 누굴까요?

 

Who are you?

 

 

 

세실 비튼 Cecil Beaton, 1904. 01. 14 ~ 1980. 01. 18

세실 비튼 (Cecil Beaton, 1904 ~ 1980)은
19세기 영국 초상사진과 패션사진의 전통들을 이어받은 유일한 계승자.
인물에서 복식, 장식에서 조명, 영국이 자랑하는 연극적인 요소,
회화적인 요소, 무대적인 요소를 하나로 결집시킨 스케일 큰 거장이었다.

150년 초상사진의 역사에서, 그리고 100년 패션사진의 역사에서 가장 교과서적인 인물이 세실 비튼이다.
그의 직업은 분명 패션사진작가였으나 그가 다룬 영역은 엄청났다.
패션사진의 역사에서 그보다 다재다능한 천부적인 예술가는 없었다.
사진을 넘어서서 무대 및 패션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얻었고 또 줄곧 역량 있는 소설가, 풍자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스크랩북 편집자로서도 유명했던 총체적인 아트디렉터였다.
1956년 뮤지컬 "My Fair Lady"의 무대디자이너였고,
1958년 뮤지컬 영화 "지지 (Gigi)"
그리고 1964년 영화로 나타난 오드리 햅법 주연의 "My Fair Lady"에서 무대디자이너였다.
1970년에는 영화 "On a Clear Day You Can See Forever"의 의상을 담당한 의상디자이너이기도 했으며 이런 업적들로 두 번에 걸친 오스카상을 수상했고, 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거둔 "The Grass Harp" (1952), "The Chalk Garden" (1955), "Saratoga" (1959), "Tenderloin" (1960), and "Coco" (1969)의 무대 디자인을 맡아 4번에 걸친 토니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세실 비튼 소개 출처 : 전시 팜플렛>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오드리 헵번, 비비안 리, 그레타 가르보,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를렌 디트리히 입니다.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Cecil Beaton, Audrey Hepburn
Gelatin Silver Print
Ⓒ Cecil Beaton Studio Archive at Sotheby’s

 

 

키이라 나이틀리에 의해 2010년 리메이크 되는 "My Fair Lady 마이 페어 레이디"

 

1964년 작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오드리 헵번의 자태와 아름다운 의상들은 너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웠던 그녀와 그녀의 의상.

이 전시회에서 그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My Fair Lady, 1964 마이 페어 레이디" 줄거리 알기

<네이버 영화 섹션 출처>

 

 

언어학자인 헨리 히긴스 교수(Professor Henry Higgins: 렉스 해리슨 분)가

그의 절친한 친구인 피커링 대령(Colonel Hugh Pickering: 윌프리드 하이드-화이트 분)과
묘한 내기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즉,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하층 계급의 여인을 한 명 데려와 정해진 기간 안에

그녀를 교육시켜 우아하고 세련된 귀부인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 내기의 실험 대상으로 선택된 여인이 바로 빈민가 출신으로
꽃을 파는 부랑녀 일라이자 토리틀(Eliza Doolittle: 오드리 헵번 분)이다.

그녀는 히긴스 교수로부터 끊임없는 개인 교습을 받게 되는데, 그녀 자신은 이 교육을 하나의 고문으로 받아들인다.

마침내 히긴스 교수가 요구하는 중심 문장

"스페인에서 비는 평야에만 내린다(The Rain-In Spain-Stays-Mainly In The Plain)"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다.

이제 그녀에게서는 더이상 투박한 런던 말씨와 촌스런 액센트를 들을 수 없게 되고,

결국 히긴스 교수의 이상적인 여인상으로 변한 엘리자가 그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영화 속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은 경마장에서의 그녀.!!

 

 


 

1929년 5월 4일 벨기에 출생 ~ 1993년 1월 20일

 

키 170cm, 몸무게 49kg

 

사진을 보면 키도 작고 얼굴도 커보이지만..

너무 말라서 그렇게 보이는 거다 ㅠ_ㅠ

 

 

비비안 리 Vivien Leigh

 

그녀의 영화 이야기 알기

<네이버 영화 섹션 출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오하라 역을, 애수 마이러 역,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안나 카레니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속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그녀♥

 

드레스와 웨이브진 머리가 너무 잘어울리는 그녀♥

 

 

1913년 11월 5일 인도 다질링 출생 ~ 1967년 7월 7일

 

주식상을 하는 프랑스계 영국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의 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살 때 귀국, 이탈리아, 프랑스를 유학하고 18세때 런던 왕립 연극 아카데미 입학

 

 

아름다운 비비안 리의 사진을 보고 있자면, 너무 일찍 돌아가신게 아쉽다 ㅠ_ㅠ

 

 

그레타 가르보 Greta Garbo

 

         

 

Cecil Beaton, Greta Garbo, Plaza Hotel, New York, 1946
Gelatin Silver Print
Ⓒ Cecil Beaton Studio Archive at Sotheby’s

 

1905년 9월 18일 스웨덴 스톡홀름 출생 ~ 1990년 4월 15일

 

42세임에도 불구하고 고혹의 자태를 뽑내는 그녀.

그녀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첫번째 사진은 어디서 많이 본직하다;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

 

         

 

Cecil Beaton, Marilyn Monroe, Ambassador Hotel, New York,1956
Gelatin Silver Print
Ⓒ Cecil Beaton Studio Archive at Sotheby’s

 

1926년 6월 1일 ~ 1962년 8월 5일

 

본명 노마 진 모텐슨 Norma Jeane Mortenson

 

제과점을 하는 아버지인 에드워드 모텐슨과 글래디스 사이에서 사생아로 출생

아버지는 1929년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멕시코 출신이라고 전해지는 어머니 글래디스는 정신 상태가 매우 불안해

딸을 버리고 가출하고, 여생의 대부분을 정신 병원에서 보냈다.

 

육군 홍보 사진이 잡지에 실려 일약 주목 받고 갈색이었던 머리 색은 금발로 물들인다.

 

계속 이어지는 B급 영화에 약간 모자라는 듯한 금발여자 역할이 주였던 그녀,

1953년 헨리 해서웨이 감독의 나이아가라 Niagara에 바람난 유부녀 역으로 출연,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육감적인 몸매와 뇌세적인 표정, 독특한 엉덩이 흔드는 몬로 워크 Monroe Walk

 

매혹적인 마릴린 먼로..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얼굴이 "예쁘다"할 정도의 예쁨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아름답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Elizabeth Taylor

 

현재 생존해 있는 그녀

 

 

1932년 2월 27일 영국 잉글랜드 런던 출생

Liz Taylor 리즈 테일러라고도 불림.

 

그녀를 보면 평생 가는 아름다움은 없다고 느껴진다..

최근 작품이나 사진을 보더라도.. 예전의 그 아름다움은 느낄 수 없어 참 안쓰럽다.

하지만 이렇게 나마 그녀의 옛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길 수 있어 좋았다.

 

 

마를렌 디트리히 Marlene Dietrich

 

 

Cecil Beaton, Marlene Dietrich,1935
Gelatin Silver Print
Ⓒ Cecil Beaton Studio Archive at Sotheby’s

 

1901년 12월 27일 독일 출생 ~ 1992년 5월 6일

백만불짜리로 일컬어지는 당대 최고의 각선미 소유자

 

함께 있는 조각보다도 더 조각 같은 얼굴의 옆선이 참 곱고 아릅답다.

목은 또 어찌 이리도 긴지 ㅋㅋㅋ

 

<사진 자료 출처 : http://www.cecilbeaton.co.kr/>

 

 사진을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들의 아름다음.
아름다움을 담은 흑백사진.
흑백사진은 컬러사진 보다도 빛의 조절이 까다로워 찍기가 여간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녀들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눈매, 콧날 모두.!!

왠지 저도 세실 비튼이 찍어준다면..
콧날이 서고 아름다움을 뽑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고나니.. 성형도 하고 싶어지고 ㅠ_ㅠ

사람이 어찌 그리 아름다울지..

"세기의 아름다움"은 결코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시회에는 유념할 점이 있습니다.

입장료에 비해. 여타 전시회에 비해 작품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작품이 많다고 해서 좋은 전시회라거나,
작품수에 비례해서 티켓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9천원 씩이나 주고 들어왔는데 겨우 이건가? 라는 생각은 없으시길 바라며..

고전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최고의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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