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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노티스> / 5점 만점 2.5점(★★☆)
11  색시주뇨비 2022.01.17 08:57:43
조회 13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충 블랙아담과 원더우먼 그리고 데드풀의 한바탕 이랄까.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데드풀'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이런게 지금의 라이언 레이놀즈에겐 득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다른 영화에서도 계속 '데드풀' 스러운 모습만 보이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아니 원래 그는 그랬는데 내가 그렇게 느끼는건가. 전체적으로 영화는 10년대 초반 유행하던 돈 떡칠한 전형적인 영화 스타일이다. 자본의 힘만 느껴졌던 아쉬운 범죄 코믹극으로 안그래도 되는데 굳이 설명하기 바뻤고, 설마 했는데 진짜 그런 설정을 가지고 있는 뻔한 이야기였다. 뭔가 막 엄청나게 많은것을 보여주는건 아닌데 초중반까지는 그래도 볼만했다. 다만, 후반들어가면서 힘이 쫙 빠져버리는게 보통 아쉬움이 아니더라. 확실한건 킬링 타임 용으로는 제격이었던 누가 더 웃기나, 누가 더 잘 훔치나, 누가 더 매력있나 대결하는 캐릭터 쇼 같은 영화였다.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돈떡칠한 영화가 그리웠던건지, 운이 좋았던건지 뭔진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게 참 신기한게 극장용으로 나왔으면 지금 같은 성적은 꿈도 못꾸고 단번에 망했을것 같은데, 오로지 스트리밍이다 생각하면 팝콘 무비로 나쁘지 않은 범죄 액션 영화 본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고 확실히 어떻게 공개하는지에 따라서 뭔가 느낌이 다르긴 하구나 싶다. 보는 내내 아 뭔가 사랑 받은게 이해도 되면서 이해도 안되고 뭐 그런 생각이 들다보니 적어본다. 거대한 폭발이 있거나 막 그런건 아닌데 장소 변경 하는것만 봐도 로케이션 비용 엄청많이 들었겠다 싶어서 제작비가 얼만지가 궁금해지던. 대놓고 더 큰 한바탕을 예고하며 끝났기에 속편이 나온다면 흥행도 했겠다 규모가 아마 더 거대해지겠지. 근데 규모 더 키우기 전에 제발 캐릭터들 티카타카 위주로 승부 보려하지말고 내용에 좀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램.

 

 

생각보다 케미가 좋았던 블랙 아담과 데드풀의 케미 보는 맛은 나도 분명히 좋았긴 한데 뭔가 둘이서 티카타카 하고 설명해주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반복하다 보니까 갈수록 아쉬움을 더 느낀건가 싶기도하고, 이상한 반전을 자꾸 넣는데 모든것들이 다 뻔한 수준을 넘어서 당연한 수준이라 그런건지 헷갈리기는 한데 적어도 세 배우 케미는 좋았다라는것은 확실. 갤 가돗 배우 분량이 그리 많지도 않고 뭔가 케미는 별로다 라고 초반에 생각했다가 갈수록 나쁘지 않은 모습에 이런 매력을 가진 배우였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사실상 '드웨인 존슨과 라이언 레이놀즈' 둘이서 거의 다 하는 영화나 다름 없어서 속편에서 좀 더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기대해봐야될듯. 모르겠다. 이게 가장 어려운게 그리 재밌지도, 그렇다고 그렇게 재미없지도 않았던 영화 리뷰 적는게 난 제일 어렵다. 결국엔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끝나버렸거든. 스케일도 꽤 있는 아주 무난한 범죄 액션 영화 보고 싶은 분들께 제격인 영화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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