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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소녀들이다>
11  색시주뇨비 2021.05.16 09:07:22
조회 55 댓글 0 신고

 

                                                                   
 

여성 캐릭터가 메인으로 나오는 첩보 액션 영화인줄 알고 시청했다가, 상상도 못한 '소아범죄' 소재 영화라서 당황했다. 그래도 끝까지는 봐야지 하면서 이왕 이렇게 된거, 역겨운 소아범죄자들에 대한 통쾌한 복수극을 기대해볼만 했다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봤으나, 무슨 사연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본인만 생각하는 답답한 형사의 트롤짓에 한숨만 나올 뿐이었던 영화였다. 그 범죄자들을 잡기도 힘들도, 잡더라도 처벌하기 힘들다는 그런 이야기를 담은듯해 보이면서 무슨 이야기를 담으려 한건지 알것 같긴하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지만, 이 영화는 복수도, 메세지도 다 애매한 이도저도 아닌 지루한 수사물 영화였을 뿐이었다. 무거운 소재를 꽤 담담하게 다룬것에 비해서, 연출이랑 각본이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쉽게 써내려 간다기보다는, 보여주다가 끊고, 이 문제에 대해서 자세히 보여주려기보단 두 여성 주인공 간의 무엇인가에 대해 더 공을 쓴 느낌. 의도를 전혀 모르겠는 그런 영화. 

 

                                                                   
 

뭐 결국에는 단순 '수사물' 로 받아들여지는 영화이다보니 내가 사전에 기대했던 액션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소재 생각하면 사실 어울리지도 않는 액션이긴한데 내가 처음 영화를 보기전에 기대했던 바가 완전 달라서 그런지, 그로인해 더 아쉽게 느껴지긴 했다. 무엇보다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모습에 있어서, 그렇게 더러운 범죄자들을 하나씩 순식간에 찾아내서 해결하는 모습들이 스토리상 이해는 가는 부분이지만 사실 큰 규모의 범죄 조직이나 다름 없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허술하게 응징 당하는 모습들을 보면 조금은 당황 스럽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 보면 법의 심판 등에 에 대한 불신을 표현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긴하나, 그렇게 깊게 생각할만큼의 영화는 아닌듯 싶다. 범죄 표현 방식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그럴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긴 하나, 정말 결국엔 소재만 무거워서, 보는 사람의 마음만 무겁게 한 그런 영화였던것 같다. 조금만 더 범죄 영화 다웠다면, 볼만 했을것 같은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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