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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 시험에 들게하는 질문을 던진 절대 반지,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리마스터링 재개봉.
14  MV제이와이 2021.04.22 23:17:14
조회 101 댓글 0 신고

 

판타지영화의 명작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가 리마스터링 재개봉했습니다.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2001


2001년 작품인데, 벌써 20년이나 되었네요.
처음 이 작품을 극장에서 보고 이런 판타지물을 볼수있다는것에 
얼마나 큰 감격을 했는지, 
그 후 DVD도 모으고 정말 수없이 본 작품인데요.

그럼에도, 극장에서 대형스크린으로 보는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3시간 걱정했으나, 3시간쯤은 순삭하게하는.

 

멋지고 검술에 능한 아라곤,
미모에 활 쏘는 엘프 레골라스,
마법사이자 정신적 지주 간달프 등

수많은 중심인물이 있음에도 약하고 작은 호빗족인 프로도만이 
이 반지운반자의 책임감을 견디고 옮기게된다는 건,
참 아이러니했습니다.

어쩌면, 가장 작고 약한 인물에게 가장 큰 시련과 책임감을 준것인데..

마치 가장 여리고 순수한 아이에게 준 것처럼,
프로도를 통해 오히려 다른 인물들을 비추게되는 점도 신기했지요.

 

프로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시험에 들게하는 질문을 던진
절대 반지의 힘.

이 절대반지는,
현자인 간달프는 물론,
다른 인물들까지 혹하게할 정도의 마력이 있고, 그들에게도 수많은 유혹과 시련을 주나..

어쩌면, 모두가 그걸로 권력과 힘을 얻고,
자기가 원하는 소원이 있었을지 언정
프로도 일행은 그런 부분이 가장 적게도 느껴졌고요.

오로지, 집으로 함께 돌아가고픈 마음이 
가장 크게 느껴졌던 작고 여리지만, 
그 누구보다도 가장 강한 심지의 인물이었던 프로도..

 

 나이들어 보니 더욱 와닿았던 현자 '간달프'의 대사들..

이 반지가 나에게 오지않았더라면..
이 모든일이 일어나지않았더라면..하며 한탄하고있던 프로도에게 해줬던 간달프의 말이 
참으로 와닿더군요.

"우리 모두 인생에서 원하지않은, 어쩔수없는 수많은 일을 겪게 된단다.
우리가 할일은 주어진 그순간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뿐이지."
한탄과 자조보단,
어쩔수없음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나아가도록 스스로가 무언가를 하는것,

참 이도저도 어찌할수없을때가 많아진 지금에서야
더욱 와닿는 말이 되었습니다.

삶에서 원치않지만, 누군가가 해야하는 책임감의 일이 생겨났을때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아가는지를 보여주었기에,
단순한 오락물에 그치지않고, 절대반지 아니 절대영화의 전설로 남은것 같습니다.

 

영화는 이런 메시지 말고도 볼거리도 충분해서,
이제는 뉴질랜드 명소가 된 배경들부터,
설원, 대자연을 누비고 
특히 중후반부 모리아 광산에서의 활약은 정말 이 영화의 짜릿함과 볼거리를
모두 만족시켜준 명장면이었네요.

잘 만든 서사의 시작을 보여준 1편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무려 20년 전 작품임에도,
그 시간의 괴리감을 거의 못 느낄 정도로
역시 반지의 제왕가 가진 서사와 재미, 감동은 유효했습니다.

그 세계에 빠져 다시 볼수있다는 기회가 온 건 정말 행운이었네요. 
환상적인 <절대반지의 세계>에 빠져들고온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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