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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디뮤지엄x카르텔전시 플라스틱 판타스틱을 보고..
7  하양우유 2018.01.02 16:09:10
조회 1,126 댓글 0 신고

지난 12월 31일. 2017년의 마지막날 
한남동 디뮤지엄(D.MUSEUM)에서 하는 카르텔전시 플라스틱 판타스틱(Plastic Fantastic)를 보러 다녀왔다.
처음에는 플라스틱 판타스틱? 생소한 주제라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였다.

한남동 디뮤지엄은 2017년 마지막날에도 사람이 꽤 많았고, 우리는 주차를 하지 못해 뱅뱅돌다가
겨우 주차장에 1자리가 나서 들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카르텔전시회, 플라스틱 판타스틱을 보러 왔다.

"플라스틱은 단순한 재료가 아닌 한계 없는 변화의 아이디어 그 자체이며,
일상적인 그 이름만큼이나 다양하게 눈에 보이는 형태로 존재한다"

-롤랑바르트 [현대의 신화]-

입구부터가 템버린 커튼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내가 생각했던 플라스틱의 이미지와는 달리, 아트로 승화된 판타스틱!

플라스틱 판타스틱은 20세기 기적의 소재로 불리는 플라스틱이 일상으로 들어와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채롭게 변화시킨 마법같은 여정을 보여준다.

60여 년간의 플라스틱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는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다양한 관점의 관람 포인트를 제공하는한편,디자인사적인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 40여명의 작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폴리머,꿈꾸다.

투명한 작품의 도쿠진 요시오카
이때는 플라스틱에 색을 입히기 전의 시대라
투명한 플라스틱으로부터 시작된다.

플라스틱의 환상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출발점으로 
무채색의 반투명 재료를 활용하여 
재료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느낄 수 있다. 

"내 디자인의 결과물들이 공기나 빛처럼 존재하기를 바란다"
-도쿠진 요시오카-


2.컬러로 물들이다.

플라스틱에 컬러를 입히고, 유리재질의 실험용 기구를 대신하고
가정 소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과정인 2번째 섹션.

투명한 재질에 알록달록 다양해진 플라스틱들.
유리로 만들어졌던  실험기구들이 플라스틱제품이 대신하던 시대.

그리고 생활용품까지도 다양하게 사용되던 플라스틱
색상도 다양하게 입힐 수 있고, 다양한 모양의
플라스틱 제품들을 만들어내었다.

디자인측면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실용성까지 생각한 디자이너들의 섬세함에
감탄하였던, 섹션.

3.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다. 

실내와 실외 그리고 조명을 테마로 구성되는 섹션으로
재료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사출성형 및 압출성형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플라스틱으로 제작이 가능해진 형태를 본격적으로 가구에 도입했던
20여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엿볼 수 있다.

위의 사진은 플라스틱으로 우주에 대한 환상을 가구로 옮겨놓은 모양이다
디자이너는 우주의 모습을 만들면서도 실용적인 면을 놓치지 않았다.
(재털이 가운데 공기를 차단시켜 담배를 끄게 만든다거나..)

3-1 컬러&모듈 인 라이프
가장 인상깊었던 가구들.
바로 성형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플라스틱 가구가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 원하는 기능에 따른 유연한 변화를 가능하게 한
모듈러 시스템을 적용한 가구들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의 제품으로도 기능을 하고 , 여러개가 합쳐져도 기능을 하는
유연한 가구의 모습이다.

특히 이 어린이의자는 미끄러지지않게 고안한 것이 특징인데 
하나로서는 의자의 역할만 하지만.
여러개가 합쳐지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미끄럼틀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리고 공간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도 여기서 빛나기 시작한다. 
의자를 겹쳐 쌓을 수 있게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넓지 않은 공간에도 많은 의자들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3-2 키즈&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는 플라스틱의 가변성과 
가볍고 부드러운 표면을 구현할 수 잇는 특성은
어린이들이 직접 조립하고 움직일 수 있는 가구를 디자인하기에 적합니다.

아래의 꽃병?은
꽃의 특성상 길지 않기 때문에 목부분이라고 해야하나 거기까지만 비워져있고
나머지는 꽉차있는 형태라고 한다.

어떤 꽃이든 거대하게 만들어주는 꽃병이라고 ..

노움을 주제로 한 디자인도 인상깊었고
그 노움들마다 이름이 있엇는데 까먹었다.
초록색,노랑색 노움마다 이름을 붙여주는 디자이너의
애정이 느껴졌다. 

레이스드레스?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진 야외 조명과 

별을 닮았다. 성게를 닮았다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꽃다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조명.
가까이서 보니 더욱 아름다웠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는지
잠시 잊었을정도.

4.디자인 풍경이 되다.

플라스틱과 디자인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하는
섹션이며 , 사진과 영상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진다.
예술가의 독특한 관점으로 플라스틱 제품을 재해석한 사진집에 실린
작품들을 자유롭게 소개하는 "프레임에 담다"에서는
유명 사진가와 예술가들이 포착한 새로운 맥락의 플라스틱 제품을을 감상할 수 있다.


위의 사진은
에토레 소트사스의 디자으로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멤피스 그룹의 패텬을 활용해 구성한 공간에서
소트사스가 2004년에 구상했으나 2015년에야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여
선보이게된 스툴과 꽃병 시리즈와 함게 그의 작업에서 영감을 받은
후배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명사진작가들과의 작업인, 프레임에 담다에서는 
유명사진작가의 사진과 함게
액자로 오해할 수도 있었던 , 플라스틱으로 만든
거울을 만나볼 수 있다.

투명한 플라스틱 의자를 보며, 유리같다는 생각을 했고.

30kg그람의 무게가 나간다던, 투명 벤치의자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설치미술로 활용된 플라스틱.
기억아는건, 브릿지 즉, 다리가 한 없이 연결되는 모습을 구현한 거라고,
색감이 너무 예뻐서 환상적인 모습이었고
브릿지의 느낌을 더 잘알려면 , 거울로 바라보면
그 느낌을 더 잘알 수가 있었다.

디자이너들의 철학과 디자이너들의 관점에 따라 
새롭게 표현되는 플라스틱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플라스틱의 역사까지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표현한 영상과 작품이 궁금하다면
꼭 관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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