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여행 1박2일 중에 들렀던 여수 사찰 (절) 한산사와 지장대사를 소개합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1박2일 여수 여행 코스 해변 드라이브 코스
여수 여행 첫날
1. 여수엑스포역(서울 용산역 5시 10분 첫차로 이동)(첫날)
2. 여수고소동벽화마을(오포전망대)
3. 여수 해양공원(하멜등대. 하멜전시관)
4. 여수벽화마을 카페-낭만카페-오션뷰
5. 이순신광장 맛집-낭만항
6. 이순신광장 핫플 맛집(바다김밥. 장군도 만두.이순신수제버거.갓버터도나스)
7. 여수 사찰 한산사 절
8. 여수 해수욕장 무슬목해변(적조현상의 핑크빛 바다)
9. 여수 카페 돌산공원 근처 스테이( 족욕체험. 스카이워크 일몰명소-여수라마다호텔.오션힐호텔. 영화세트장 인근)
10. 여수 해양케이블카
11. 여수 돌산공원 일몰(돌산대교)
12. 여수 유람선-이사부크루즈-여수 밤바다 감상. 이순신대교. 현 낭만포차. 오동도. 엑스포공원 회항)
13. 구 여수낭만포차거리 -낭만삼합
14. 여수 리조트 디아크(온수풀 수영장 숙소-펜트하우스)

여수 여행 둘째날
15. 여수 일출 명소 디아크 리조트 옥상에서 해돋이(둘째날)
16. 여수 돌산 지장대사-오션뷰사찰(지장대사 앞바다)
17. 여수 칼국수 맛집-국동칼국수-육전칼국수(국동항 인근 경도선착장)
18.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지역발전정보시스템 NABIS 큐레이터 페스티벌)
19. 여수 엑스포역 맛집 백반집
20. 전라남도 특산품매장
21. 여수 엑스포역 저녁 8시 22분발 기차 탑승

이순신광장은 여수해전에서 왜군에게 11전 전승을 거둔 역사적 위업을 기리기 위해 2010년 3월 27일 개장한 광장입니다. 여수 해변이 바라보이는 중앙동 해안가에 자리해 전망도 탁월합니다. 

이순신 광장의 넓이는 약 1만4000㎡이며 곳곳에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광장 입구에 길게 설치된 분수대입니다.. ‘환영의 분수’라는 이름답게 두 팔을 벌려 여행자를 맞는 느낌으로 여행자를 반깁니다. 

이순신 광장에서 진남관 사이에 있는 먹거리촌에서 맛볼 수 있는 여수의 핫플 맛집들로 젊은 커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다양한 메뉴로 맛을 즐길 수 있는 맛 여행 코스입니다. 주변에 좌수영음식문화거리도 있습니다. 

이순신 광장에는 먹거리도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을 정도로 먹거리가 유명한 여수의 대표 먹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이순신광장 핫플 맛집(낭만항. 바다김밥. 장군도 만두.이순신수제버거.갓버터도나스) 이번에 들렀던 맛집들입니다. 맛집은 따로 상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로 1195년(고려 명종 25)에 보조국사 지눌이 여수시 서쪽 해발 388m의 구봉산 중턱에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군사를 지휘했다는 고소대를 마주 보고 있으며, 여수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순신광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에 가까운 사찰을 찾았는데 이때까지 전혀 정보를 모른 채로 검색을 통해 찾게 되었어요. 먼발치에서 보았을 때 오션뷰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무조건 일행과 함께 향했습니다. 여수에 산다는 동생도 한산사는 처음이라고 했는데요. 

구봉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길을 조금만 따라 오르면 높다란 계단을 만나 숨차게 올라 뒤돌아보니 여수 앞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울창한 숲과 갈대 사이로 대웅전을 비롯한 2동의 건물이 서 있는데, 현재의 대웅전은 1995년에 터를 돋우어 재건한 것이다. 절 경내에는 범종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소리가 맑고 은은하여 해 질 녘에 들려오는 한산모종(寒山暮鐘)은 여수 8경 가운데 1경(一景)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한산사는 규모가 아주 큰 절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전각이 들어서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자마자 왼쪽에 종각이 있고 약수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약수를 한 모금 마시고 둘러봅니다. 

한산사 대웅전
절 동쪽과 북쪽에는 수질 좋은 약수터가 세 군데 있는데, 특히 절 아래 구봉 약수터가 유명합니다. 주변에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 한려해상국립공원, 은적암, 오충사, 충민사, 돌산대교, 방죽포해수욕장, 도립수산종합관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한산사 종-전라남도 여수시 한산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한산사에서는 1750년(영조 26) 한산사 종을 주조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명문도 없고 기록도 없어 확실하지는 않다. 한산사 종은 저녁 무렵 종의 맑은 소리와 한산사의 풍광이 함께 어우러져, 여수팔경(麗水八景) 중 제3경인 한산모종(寒山暮鐘: 해질 녘에 울려 퍼지는 범종 소리)에 해당합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극락전·약사전·용왕각·칠성각·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한산사에서 마주한 귀여운 불상들과 돌탑입니다. 

지장보살님이 현신하고 계시는 지장기도처로서도 유명한 곳이며 지장보살님께 세 가지를 약속하신 성스러운 불교 성지입니다.
여수 지장대사는 1990년 주지스님인 정현스님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으로 여수 사찰에 대웅전에 삼존불을 모신 사찰입니다.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치사에 봉안되어 있는 국보 사리 3과 중 1과인 부처님 진신사리가 법당에 봉안되어 있으며 사찰에는  대웅전,삼성각(나한전,극락전,요사채, 종무소 전각이 있습니다. 

일전에 겨울 바다 여행으로 우연히 찾았던 곳으로 두 번째 방문한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마주하는 건 바로 지장대사 안내가 되어있는 옆으로 걸어가면 드넓은 돌산에서 마주하는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바다도 감상하고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바다뷰 여수 일몰 명소
지장대사를 이전에는 왔을 때는 누구도 만난 적 없었는데 이번에는 스님도 만날 수 있었어요. 이처럼 뷰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는 지장대사입니다. 돌산은 숙박시설이 상당히 많은데요. 리조트를 비롯해서 펜션이 들어서 있고 요즘엔 호텔이 들어선다고 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이곳은 해가 지는 시간에 만날 수 있는 저녁놀 해넘이인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일몰 명소이기도 합니다. 훗날 제대로 된 해넘이 풍경을 담고 싶습니다. 

여수 지장대사 관음대불은 우리나라 석공예 기장능 1호이신 권정학기능장님이 조성하신 관음보살상이라고합니다. 관음보살을 자비로써 중생을 구제한다는 보살을 말하며 관세음보살이라고 합니다. 

지장대사 대웅전
대웅전에는 여수 사찰 중에 유일하게 삼존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삼존불이란 수미단 중앙에 모셔진 본존불(석가모니)과 좌우에서 시립하는 보처불보살을합하여 말하고 일반적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보살로써 봉안됩니다.

대웅전 옆으로 산왕대신과 삼성각(나한전)이 있습니다.

사찰 내 전각은 많지 않아도 너른 규모의 잔디 광장이 있어서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아름다운 경내를 거닐 수 있습니다.  

요사채 앞에서 바라본 바다와 빨랫줄, 깨끗한 옷을 말리고 있는 빨랫줄과 바다 풍경이 고즈넉하고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에 잘 어우러집니다. 

정현스님과 차담
이날 방문 시 정현스님을 뵙게 되어 내실로 초대되어 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찰을 찾을 때 큰 규모의 사찰에서는 차실이 따로 있어 그곳에서 차담을 하곤 했는데 이렇게 내실까지 초대되어 스님과 가까이 마주하고 대화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5. 지장대사 앞바다 해변 이국적인 풍경

지장대사 주차장 바로 아래가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마주하는 곳으로 여수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다양한 포즈로 사진도 담아봅니다. 지장대사와 전용 바닷가처럼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쪽 바닷가에는 산책로인 둘레길을 조성 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여수 여행 코스로 돌산 둘레길도 꼭 들러봐야 할 코스이기도 합니다. 

지장대사 앞바다는 해수욕하기에는 쉽지 않은 곳으로 굴껍질과 자갈이 많아 신발을 신고 거닐어야 합니다. 대신에 바다가 깊지 않아 바닥까지 내려다볼 수 있을 정도로 맑고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여행 코스로 드라이브 즐길 수 있는 이순신광장부터 돌산까지 여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바다여행 겸 사찰 여행으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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