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알레르기 질환을 달고 살아서 시중에 파는 인형을 사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둘째 태교겸 아이들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주기 시작한 게 손바느질의 시작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필요한 소품이며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이젠 제 삶의 일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주면 너무 편하다면서 잘 사용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각자의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주었기 때문인 듯 싶어요
그 물건들을 보고 아이들의 친구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 때마다
엄마가 만들어준거라며 자랑스러워 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손바느질하는 보람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추천하고픈 나의 컨텐츠
손으로 일일이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 것들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게 없어요
그래도 추천하라고 한다면 둘째를 위해 만들었던 인형의 집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집이며 인형이며 소품들을 하나 하나 바느질해 만들었던 거라 가장 애착이 간답니다
본인의 코너 외에 관심있게 보고 있는 컨텐츠
아무래도 뭔가를 만드는 낙으로 사는 1인인지라 예쁘게 집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가곤 해요
그래서 인테리어 관련된 컨텐츠를 즐겨 보곤 한답니다
글을 읽고 있는 이지데이 회원에게 한마디
저 역시도 아이들을 위해 만들기 시작하기 전만 하더라도 손바느질은 어려운 작업으로 인식했었던 사실이에요. 물론 완성도도 떨어지고 엉망이었구요
그런데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바늘땀이 고르게 되더라고요
손으로 만드는 것에 많은 분들이 어렵고 두렵게 느끼시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답니다
서툴지만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알아가셨음 하는 바램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음 한답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보셨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