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봄 향수 추천, 바이레도 라 튤립
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
제법 봄다운 더위가 찾아오는 요즘이에요.
봄이하고 하기엔 더운 날씨가 급 찾아올 것 같지만요 ㅋㅋㅋㅋ
요즘 사용하기 좋은 여자 봄 향수를 가지고 왔어요 :-)
제꺼는 아니고 동생꺼지만 슬쩍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요 ㅋㅋㅋㅋ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선물 할 것도 많고, 또 성년의 날도 있어서 향수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찾아온 여자 봄 향수 영업입니다 ㅋㅋㅋㅋ 헤헤
바이레도 향수는 매니아층이 굉장히 탄탄한 향수지요?
니치향수로 유명한 바이레도.
그 중에서도 오늘 보여드리는 여자향수는 봄에 쓰기 좋은 플로럴 계열의 향수에요.
바로 라튤립인데요-
바이레도 라튤립은 향수로 소개해드리는 이전에 이미 핸드크림으로도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향긋하고 싱그러운 튤립향이 인상적인 향수에요.
오드퍼퓸이라서 향료농도가 10~15% 정도 되는 향이고,
지속력은 5시간 전후라고 하는데 뭐 향기에 따라 차이는 있는 듯 해요!
5시간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잔향은 계속 나서 손목을 킁킁거리게 되는..? 고런 지속력이지요.
뭐 사람마다 다르고,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요!ㅎㅎㅎ
아무튼 수집욕 활활 타오르게 하는 바이레도 향수의 깔끔한 외관.
투명한 원형 보틀과 동그랗고 까만 뚜껑이 인상적이에요.
뚜껑을 뾱- 하고 뽑아주면 나타나는 펌핑기.
뭐 이정도는 향수의 기본(?) 아니겠어요 ?
TOP NOTE
프리지아, 시클라멘, 루바브
MIDDLE NOTE
튤립
BASE NOTE
블론드 우드, 베티버
사실 저는 탑,미들,베이스 노트를 봐도 잘 몰라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느낀 향을 설명해드리자면,
첫향은 확실히 플로럴 향이란게 확연하게 느껴져요.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꽃내음이 촤악 펼쳐지고요.
봄이 느껴지는 프리지아의 향이 느껴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튤립향이 비집고 나옵니다.
어떻게 두가지 꽃내음이 날 수 있지? 싶은 고런 신비함.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 봄에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화를 잘 구현한 향이에요.
요즘은 마스크 시국이라 사실 꽃내음 맡기가 참 어려운데,
바이레도 라튤립으로 대신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싱그러우면서도 초여름이 느껴지는 풀잎향도 살짝 가미된.
진짜 싱그러움을 잘 담아낸 향이에요.
머리아픈 꽃내음이 아니라 더 만족도가 높은 !
그리고 마지막에 우디향이 슬쩍 올라오면서 부드럽게 감싸주는 완벽한 서사의 향입니다 ㅋㅋㅋㅋ
싱그러운 봄과 초여름을 잘 구현한 향이라서 지금 시즌에 뿌리기 안성맞춤이에요.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고런 여자향수에요.
바이레도 향수가 사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선뜻 구매가 어렵긴 한데,
입문하면 진짜 개미지옥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레도 입문용 향수로도 추천하고 싶은 바이레도 라튤립.
여자친구 선물이나 성년의 날 향수선물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
셀프 선물로도 아주아주 추천하고요 ?
- 동생이 직접 구매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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