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an Travel

전북 부안 가볼만한곳

글 & 사진 : 도꾸다이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된 내소사는 임진왜란 때 절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조선인조 11년(1633) 청민선사가 대웅보전을 비롯 설산당 등을 중건 중수하였습니다. 이후 현재의 내소사를 있게 한 우암 예산 선사가 1983년 내소사에 주석하면서 다시 한번 쇠락해진 전각 및 요사를 정비, 복원하여 오늘날의 대가람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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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누군가와 그동안 하지 못한 말을 전하기에 좋은 길,

사색하기에도 좋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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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모든 것이 아쉬웠던 하루

따뜻한 봄날이었으면 곳곳에 피어있는 봄꽃들도 볼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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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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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77호, 고려동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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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91호인 대웅보전과

전북유형문화재 제124호인 내소사 삼층석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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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생김새의 이 건물은

전북유형문화재 제125호인 설선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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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당 앞 범상치 않아 보였던 나무

산수유라고 합니다.

2주 정도가 지났으니 지금은 노오란 산수유가 예쁘게 피어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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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람배치와 전나무 숲길

전북 부안 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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