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오늘 날씨가 4월 중순의 기온으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3월 중순인데 한 달 뒤 날씨라니 봄 더위를 느낄 것 같습니다. 봄꽃들이 날씨에 놀라서 화들짝 피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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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곳은 강원도 속초 가볼만한 곳으로 동해안 여행지로 속초의 대표적인 벚꽃이 아름다운 영랑호를 비롯해서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2일 여행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자전거 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드라이브코스로 다녀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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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벚꽃 개화현황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다녀오세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벚꽃이 일찍 개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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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3821909

https://tv.naver.com/v/2778230

https://tv.naver.com/v/2778451

https://tv.naver.com/v/27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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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수

속초시에는 영랑호와 남쪽의 청초호 2개의 석호가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호수라고 부릅니다.

둘레 7.8㎞. 면적 1.21㎢. 수심 8.5m. 자연호수로 백사가 퇴적해서 조성된 호수입니다. 영랑교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바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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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의 범바위는 속초 팔경의 하나입니다.

영랑호는 척산·오색·장수대·백담사·낙산사·송지호·삼포·문암·진부령 등과 함께 설악산 관광권에 속합니다. 호수 둘레에 나 있는 8㎞ 호반 순환도로에는 범바위·관음암 등 기암괴석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금장대·충혼비가 있으며, 동남쪽 푸른 송림으로 우거진 조그마한 골짜기에는 영랑호변 중에서도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보광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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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의 마지막 석호 광포호를 들렀다가 나와 동해안 자전거길 따라 내려오다 보면 속초시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쪽 동해안 자전거길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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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랑호의 벚꽃은 아름답게 피우는데요. 예년에는 벚꽃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호수 주변에 분홍빛 꽃이 흐드러져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 너무 좋은 곳으로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가능해서 가족여행지로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입니다. 또한 연인들의 커플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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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초호: 속초 8경

속초 청초호는 속초시의 중심에 있는 호수로 넓은 규모로 바다를 연상시키기에 좋은 곳입니다. 호수 위에 지어진 청초정은 시원한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청초호 해상공원에는 청초호 청룡과 영랑호 황룡의 사랑을 담은 용의 전설 상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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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의 모습은 소가 누어 있는 모양으로 속초시 한가운데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바다와 이어진 하구를 넓혀 속초에서 바다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인근의 영랑호, 강릉의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며 강과 바다를 잇는 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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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 호수공원은 철새 도래지로 자연 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계절 특유한 호수의 풍경을 뿜어내고 있어 사진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촬영 명소이자,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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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초호는 속초 시내에서 멀지도 않고 바로 바닷길이 이어지는 곳에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 좋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많고 인근의 도심이 가까워 자전거 타거나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한나절, 반나절 코스고 걷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속초를 찾는 여행객이 일부러 찾아와 유유자적 힐링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자전거 대여해서 탈 수 있으면 최고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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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를 갔다면 개 배 타고 건너는 아바이 마을도 들러 맛있는 아바이순대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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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동 아바이마을 유래부터 알고 가요~

속초시 청호동은 6.25 전쟁 이전만 해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던 바다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북에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예상했다고 해요. 그래서 38선 가까이 있는 청호동에 임시로 움막 형태 집들로 정착해서 집단촌으로 형성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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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동에는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이 많이 거주하는 까닭으로 "아버지"의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를 사용하여 일명 '아바이 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바이순대가 탄생하게 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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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에서는 아바이마을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갯배를 운영해서 섬처럼 떠 있는 아바이마을을 갯배를 타고 드나듭니다. 갯배타고 들어가는 모습이 드라마 촬영으로 나와 더욱 유명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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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에는 청호 간이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아바이마을 바로 붙어 있는 위치한 해변으로 다른 해변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방파제와 함께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보이는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일부러 멀리 나가지 않고 아바이마을 들렀다가 간이해수욕장도 거닐어보세요. 저는 한참을 거닐면서 갈매기도 찍고 오가는 배들을 사진에 촬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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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엑스포공원과 청초호와도 가까워 멋진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설악산과도 가까워 등산객들이 들러가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대포항에서 신선한 회도 즐길 수 있어, 속초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가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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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순댓국과 순대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 관광객이 즐겨 찾는 순댓국 식당이 여러 곳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도 맘껏 아바이순대를 먹어봤습니다.

개 배 타고 나와서 근처 시장에서 타래과 자도 먹고 소초역 카페에서 차도 한 잔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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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8경의 하나로 속초등대,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라고도 불립니다. 둥근 룸 형태의 등탑을 지닌 콘크리트 건물로서 등탑 높이는 10m이고, 해수면에서의 높이는 48m입니다.

이용시간 : 하절기 (4~10월) 06:00 ~ 20:00 , 동절기 (11~3월) 07:00 ~ 18:00 , 전시실 및 전망대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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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에서 가까워 걸어가도 됩니다. 속초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발아래로 펼치는 속초 시가지와 동해, 손에 잡힐 듯 펼친 설악산을 병풍처럼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멀리 금강산 부근까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푸른 동해의 속초해수욕장이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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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내에서 가깝고 해마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축제도 개최하고 주변에 싱싱한 활어 판매장과 횟집들이 즐비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파란 바닷길에 영금정과 동명항 항구와 방파제도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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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니 무릎 아픈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와 위의 바람이 상당히 차이가 있어요. 바람 엄청 거세게 불어서 휘청거릴 정도였습니다.

영금정은 거문고 소리처럼 파도가 들린다는 이름으로 동명항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 암반 위에 설치된 정자에는 영금정이란 현판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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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의 영금정은 바다를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산 있던 곳으로 산꼭대기 정자를 닮은 바위를 영금정이라 불렀어요. 바위산 암벽 사이로 파도가 몰아칠 때마다 신비한 거문고 연주하듯 울음소리를 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다리 아래 자취만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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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에서 내려다본 동명항 풍경 활어센터도 보이고 조용한 항구의 모습과 설악산 뒤로 넘어가고 있는 해넘이를 만납니다. 동명항 활어센터에서 싱싱한 회도 드시고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로 먹는 즐거움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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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속초 가볼만한곳 5곳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봄 여행지로 벚꽃 피는 영랑호를 비롯해서 주변 속초 명소를 당일치기로 또는 1박2일 코스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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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볼만한곳 5곳 영랑호 벚꽃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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