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랑하는 그녀를 놓아 주어야 합니다.

처음 그녀를 만나고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를 사랑하면서 행복해 하던 시간들이

추억으로 남아 두눈에 눈물이 되어 흘러 내립니다.


나와 함께 있어도 웃지 않는 그녀를 보는 것이

너무나도 큰 고통이였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곁에 있는 그녀를 우연히 보았을 때

내가 그만 그녀를 놓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길거리에서 들려 오는 노래나 가끔 보는 드라마에서

사랑해서 떠나 보낸다는 유치한 그런 대사나 이야기 들이

내 이야기가 되었을 때

이렇게 눈물이 흐를만큼 아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모든 것들을 이미 알았다면 아파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너무 늦게 알아 버린 나의 마음이 치유 할 수 없을 만큼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