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리폼이나 만들기는 호기심에서 비롯되는건지도 몰라요~

니트 조끼 앞쪽에 달려있던 퍼 장식인데요.

오래된 니트조끼를 버리는데

 요 퍼장식이 은근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비싼 니트조끼가 아니었으니까

 퍼장식도 진짜는 아닌거죠.

퍼 장식으로 요즘 유행인 폼폼이 키링을 만들어보면??

​

일단 자르고 봤죠~^^

뒤쪽 안감을 분리한후 4등분해서 잘라

감침질로 연결해 주었답니다.

그런다음 원형으로 잘라주었어요.

처음에 폼폼이 사이즈가 가늠이 안되서

크게 잘라서는..결국 점점 작게 자르는 실수를..

폼폼이 두개를 만들수 있었는데 말이죠~ㅠ

결국 폼폼이 사이즈는 16cm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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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원 테두리를 홈질해 주었습니다.

실을 잡아당겨 동그랗게 오무려 준 다음

안쪽에 솜을 약간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실을 타이트하게 당겨 주었답니다.

그리고 매듭을 짓기전에 가죽줄을 연결해 주었어요.

꼼꼼하게 바느질해서 마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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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이 키링, 퍼 열쇠고리 완성~~~!!

가죽줄을 길게 한 이유는

쇼퍼백 손잡이에 달아주기 위해서 랍니다.

열쇠고리를 연결해 줄때는

 고리를 작게 만들어주면 되네요.

히힛~그래도 생각했던대로 모양은 나와 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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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했던 쇼퍼백 손잡이에 달아 주었어요~

오호~은근 잘 어울리네요~~

언뜻보면 진짜인줄..진짜면 비싼데..

득템했어요 ^^

가방 포인트로 제대로죠?

따뜻해 보이기까지..

겨울 악세서리로 폼폼이 키링 만한게 없네용~~

작은 가방에는 달아봤더니 좀 큰감이 있어요.

작은가방에 달때는

 열쇠고리를 걸어서 달아주면 될것 같아요.

다음에 또 퍼원단 생기면 작은것도 만드는걸로~~

이상 호기심에서 만들어 본 폼폼이 키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