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박스 뚜껑의 완벽 변신!! 으흐흐~~(with 베어스테인)
선반을 만들었어요.
지난 12월
"나름 사무실"의 위치변경이 있었더랬지요.
항상 1년에 한두번은 바꾸는 것 같아요~
3년만에 책상이
처음 있었던 자리로 다시 돌아왔지요~ ^^
혼자 또 가구를 이리저리 옮겨다녔다는~~ ㅎㅎㅎ
이럴 땐 천하장사가 되는 듯...
ㅡ.ㅡ
아무튼....
어쩌다보니 사라진 페인트장을 대신해서
페인트를 보관할 선반을 만들자 생각했었죵~
뭘로?
홍삼박스 뚜껑으로~~
으흐흐~~
이게...
홍박이 뚜껑이랍니다.
ㅎㅎ
먼저 DP장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선반을 분해했어요.
먼지가 많죵? ㅎㅎㅎ
스르륵 재단하고
드르륵 박고~~
탕탕 쏴서
적당히 결합~
정말... 적당히 만들고 있는거 보이시죵?
ㅎㅎㅎㅎ
모아두었던 홍삼박스 뚜껑.
버리자니 뭔가.... 아깝고
남겨두자니 딱히 사용할 일은 없고...
아무튼....
이래저래 고민만 하게했던 녀석들인데....
일단 이렇게 반으로 재단했슴돠.
대~~~충 몇개가 들어가는지 확인 하구용~~
^^
이번에 샘플작업겸
구입해 본 베어스테인~
무슨색으로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그냥 칸칸이 다른색으로 칠해버렸답니다.
어차피....
페인트선반이고....
어차피....
샘플작업이 필요하니...
으흐흐~~~
그리고 타카로 결합해서 완성~
^^
넘 쉽죠잉~~
처음에는
아....
그라데이션....
촌스러..... ㅠㅠ
했는데.....
이렇게 자리를 잡고 보니
칸칸이 색을 다르게 한 게 오히려 더 나아보인다는...
ㅎㅎㅎ
처음에는 한개만 만들었다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듯 하여..
또 급~~ 한개 더 만들었죵.
그래서 두 셋트~ ^^
작년 12월...
가구배치를 바꾸고
정신없는 중에도
어떻게 이건 또 만들었는지....
ㅎㅎㅎㅎ
저는 일을 몰아서하는 스퇄인가 봅니다~
^^;
이게 홍삼박스 뚜껑인지는....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말을 해줘야 안다는...
ㅋㅋ
혹시 홍박이 뚜껑을 버리지도 쓰지도 못하고 계신다면..
한번 쯤
멋진 아이들로 변신시켜 보시길~^^
노란Tea의 자작나무공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