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 창문 선반 달기 ]

 주방 씽크대 상부장을 다시 하면서 온전히 드러난 주방 창문

before...

사진은 밤에 찍은 사진..

요렇게 창문이 다 온전히 보입니다.

동향이라 아침 햇살을 그대로 다 받아요..

밝은 주방이 어찌나 좋던지..

요 창문 그대로 아무 장식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선반 하나를 지르고 싶더군요..

예쁜 장식품들도 놓고 물꽃이 초록이들도 놓고..

왜 뚫어 놓고 도로 가리냐는 남편씨의 잔소리도 날 이길 순 없다!!..암요..ㅋㅋ

선반 다리 달고...

창문 양쪽으로 수평 맞추어 이쁘게 달았어요..

나무는 삼나무 20T..

좀 얇은거로 할까 했는데 사이즈가 이게 딱인게 있네요...

사포질과 바니쉬 3회 작업...

창문 중앙 조금 윗부분에 딱 질러주었어요..

창문 밖이 밝아 주방 조명으로는 너무 어둡게 찍혀 후레쉬 터트렸더니...

사진이 이상해요~~ㅠㅠ

링거병 파스타장식병이랑.. 주물 미니어쳐들...

그외 화분들이랑 물꽂이 초록이들..

햇살과 바람을 늘 맞으니... 여기가 참 명당이랍니다..

최대한 밝게 찍고.. 보정으로 더더 밝게 해주었으나..

뭐 딱 이정도네요..ㅎㅎ

밤에 찍어본 사진...

200ml 링거병에 와인 마시고 모아둔 코르크마개를 꽂으면 사이즈가 딱입니다..

안에 파스타를 종류별로 조금씩 넣었더니 깜찍한.. 주방스러운 장식품이 되네요..

물꽂이 초록이와 소소한 장식품들...

가장 작은 컵은 애들이 만든거예요..^^

한 밤에 찍은 사진...

이건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음... 설거지한 그릇 좀 치우고 할껄...ㅋㅋㅋ

맥주병뚜껑 냄비 받침도 올려놔 봤어요...

조건 실제 쓰기 보다는 소품으로 딱인거 같아요...

처음 만든건 외국에 사는 지인께 선물로 갔고..

저 냄비받침은 두번째 만든거랍니다...^^

대박..와우 이쁘다~~.. 이건 아니지만..

하나하나 소소한 변화가 참 즐겁습니다..

선반 지른다니까 반대하던 남편이 암 소리 없이 달아주었어요..ㅋ

남편씨 고마워요~~

 모두들 힘찬 한 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