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니팅으로 피워내는 플라워 뜨개꽃의 매력~
조금은 투박하기도 하고 어설프기도 한
바늘없이 손가락으로 뜨개질 하여 만든 뜨개 꽃~
책 작업 시작하고 막 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
핑거니팅으로 처음 피워낸 꽃입니다.
마무리도 안 된 상태였어도 제 눈에도 최고로 예쁘고 가슴 벅차오를 만큼
핑거니팅으로 꽃을 피워내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핑거니팅이 손에 익숙해질 무렵
촘촘하고 가는 뜨개 끈을 신들린 것 마냥
어찌나 신나게 만들고 또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무척이나 재미있고, 즐거운 과정이었어요.
핑거니팅으로 피우는 뜨개 꽃 만들기!!
늦은 밤 시간까지 계속되어도 피곤하거나 힘든 줄도 모르고
피우고 또 피워내며
어느 곳에든 응용하기 좋은 좀 더 작고 짱짱하며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여러 번 세세하게 노트에 기록하며 만들고 또 만들고...
5잎의 기본 꽃에서 조금 더 더해보기도 하며
색상을 다르게 매치해 입체적인 느낌도 더 더해봅니다.
수술은 튀거나 얌전하게...
하나, 둘...
점점 쌓여갈 때마다 조금씩 예뻐지는 핑거니팅으로 피워낸 뜨개 꽃~
달.달.한.뜨.개.실
달.달.한.뜨.개.끈
아무리 덥고 비가 내리고 태풍이 와도...
손에 땀띠가 날 정도로 단짝처럼 늘 들여다보며
만지작 만지작 사부작 사부작~~
일렬로 땋기 놀이하듯 쪼로록~
똑같이 해 놓은 것만 봐도 뭐가 그리 좋았었는지...^^
그 흔적들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오랜만에 찾아보며
참으로 열심히 즐기며 했구나 싶은 생각에
나 자신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런 핑거니팅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요.
언제든 실만 있으면 사부작 사부작 ~
ㅇㅓ느곳에서든 손가락으로 만들수 있는 뜨개소품들.
진정한 핑거니팅의 매력 많이 느껴보셨음 좋겠습니다.
총 33개의 작품이 담겨있는
바늘없는 손뜨개질
<초록여신의 핑거니팅>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세상~
- 엘리오스 곰곰이 명함꽂이 -
DREAM
특별함이 느껴지는 빈티지 명함꽂이에
소중한 명함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꿈도 담아봅니다.
빈티지한 컬러와 크레파스로 그려낸듯한 자연스러운 터치감으로 탄생한 귀여운 곰곰이가 만나
평범한 명함꽂이는 절대 근처에 다가올 수 없는 비주얼로
어느 공간에 놓아도 포인트 역할 톡톡히 하는 소품이 된답니다.
안녕! 똘똘이~
곰곰이의 친구 똘똘이입니다.^^
그리고 엘리오스 터치냅킨 빈티지 명함꽂이에 구성되어 있는
반듯반듯 깔끔하게 재단되어 있는 영문과 프레임.
엘리오스 빈티지 명함꽂이 컬러가 워낙 예쁘게 담겨 그대로 하고 싶었지만,
구입하고 기다리려면 시간이 걸릴듯해
갖고 있는 제스우드컬러 중에서 잘 어울리는 빈티지 느낌 나는 컬러들로 초이스~
바탕색 먼저 칠 하고 나서 똘똘이와 곰곰이 먼저 싹~~
깔끔하고 간단한 방식으로 붙여주고
샤샥~영문 이니셜 칠부터 시작해 전체적 프레임들 알맞은 컬러로 두 번씩 칠 해주었어요.
두 번 칠하면 역시 색상이 선명해지면서 더욱 예뻐집니다.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영문 이니셜과 곰곰이 똘똘이 자리 잡아주기!!^^
아웅~~예뻐라^^
아직 미완성 단계지만 곰곰이 포즈와 같이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딱인 것 같아요.ㅎㅎㅎ
명함꽂이로 사용해줘야 할 실용적인 아이템인 만큼
바니쉬로 마감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쁘게 완성된 엘리오스 빈티지 명함꽂이에 오래전에 받았던 파워블로그 명함 담아봤습니다.
액자에 쏙~~담긴 느낌!!
영문이 앞에 있어 앞으로 흘러내릴 염려도 없고 안정감 있어 좋습니다.
제법 많은 수량 넣어 두기에도 좋고요.^^
초록색이 들어간 곰곰이가 있는 빈티지 명함꽂이는
제 작업 테이블 한편에 자리 잡았습니다.
똘똘이 명함꽂이는 만드는 내내 옆에서 눈 독 들이며 웬일로 함께 칠 하던 아들녀석,
학원샘 선물하고 싶다고 해서 이미 선물로 슝~~드렸다네요.^^;;
사진으로만 남은 똘똘이와 초록여신의 명함 품고 있는 곰곰이 빈티지 명함꽂이!!
선물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기에도 만들기 간단해서 좋겠다는 생각 들었답니다.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세상~
http://blog.naver.com/flute8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