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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네 셀프 인테리어] 거실을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로 만들었어요

벽면꾸미기, 벽지페인팅

 

 

 

드뎌~~~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업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던지....

다시는 못할 작업같기도 합니다~~~ㅠㅠ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 고통의 기억이 희미해지면 또 하게 될것 같아요

 

 셀프 인테리어...마법같은 변신의 매력 때문에 또 할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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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블랙앤화이트로 꾸며본 거실 인테리어입니다

 

 

주방을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로 하다보니 기존의 거실과는 이질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핑크색빛이 들어간 거실을 확 뜯어내고 주방과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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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벽면에 붙인 블랙색의 네모난 것들....꼭 타일 같아 보이지요!!

 

바로 위의 사진 보시고 아니...저건 타일이 아니고 ○○이라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것 같아요

 

뭘까요~~~?!!ㅎㅎ

 

 

 

뜸 들이지 않고 말씀드릴께요~~

만드는 과정중에도 말씀드리겠지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나무 입니다 

 

적삼목으로 만든 우드타일 입니다

색을 칠하니 딱 타일 같아 보이더라구요

 

 

근데....적삼목의 향이 장난이 아닙니다

 

페인팅을 했는데도 피톤치드가 나오나 봐요

페인팅을 하기전에는 정말 그 향이 온 집안에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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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진정 거실이 블랙앤화이트로 바뀌었습니다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가 북유럽인테리어에 딱 이네요

 

될수 있으면 이런 분위기로 계속 쭉 유지해나가려 합니다

 

맘에 쏙~~~!!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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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작업을 하면서 조명도 만들어 달았는데

 

요건 다음 포스팅때 자세한 과정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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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바꾸어주기 전의 거실의 모습입니다

 

그레이와 핑크의 조합이 이뻐서 어떤 이웃님께서는 똑같은 이색으로 작업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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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도 참 이뻣는데 주방과 같은 컨셉으로 맞추다 보니 이렇게 만들었네요

 

 

아~~그리고

전에부터 저 패널 없애주려 했습니다

블로그 초기에 만들어준 패널인데 정말 잘 사용했지요

 

하지만 오래 쓰다보니 싫증도 나고

또 무엇보다 우리집 천정이 높지 않아서 저렇게 패널를 3/2쯤 붙이니 거실의 높이가 더 낮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진작부터 저 패널 없애주면 거실이 좀더 커 보일건데...하고 생각했지만....

 

그 수고로움이 짐작이 가기에 자꾸 미루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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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과정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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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헤라로 패널을 뜯어냅니다

 

요거 만들때 4.8T합판을 패널로 사용했는데 붙일때 목공용 본드로 붙여주었어요

 

본드만 사용하니 떼어내기는 쉽게 떼어졌습니다

 

 

만약 실리콘 작업했다면 떼어내기 더 힘들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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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는 벽지를 뜯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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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여기서....

 

 그 아래에 있는 속지가 다 뜯어내어지지가 않는거예요

 

딱 달라 붙어서 손으로는 도저히 다 뜯어낼지 못하겠더라구요

 

 

속지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페인팅을 하면 아무래도 쭈글쭈글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다 떼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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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뿌리개로 물을 뿌려주고 속지가 젖은 상태에서

헤라로 막 벗겨내어주었습니다

 

 

팔이 빠지는듯.....

 

이웃님들 벽지 뜯어내는일 쉽게 생각하셔서 이런 무모한 작업 하지마시와요~~~

 

완전 중노동입니다

 

 

이날 밤에 팔이 무진장 아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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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를 뜯어내어 보니 움푹 파인 곳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갖고 있는 핸디코트를 발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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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막대기로 메꾸어주고 평평하게 쓱 다듬어주었어요

 

 

 

 

 

 

이제 페인팅을 합니다

 

완전히 벽지가 제거된 벽면에

① 베어 페인트 강력 프라이머(젯소)를 먼저 발라줍니다

② 그 위에 베어페인트 1850 무광 화이트 색을 발라주었습니다

 

화이트 색을 딱 3회 발라주니 깨끗하게 완성되었어요

 

모서리 부분은 붓으로, 나머지 부분은 롤러로 작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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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페인팅 되었지요

 

여기까지 정말 힘든 작업이엇습니다

 

 

아랫부분은 우드타일을 붙을거라 따로 페인팅 작업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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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바로 그 우드타일입니다

 

타어거우드에서 구입했는데요

두가지 스타일이 있더군요

 

하나는 제가 사용한 레드시다(적삼목)우드타일 또 하나는 히노끼 우드타일이 있었어요

 

사이즈가 레드시다가 저의 작업에 맞는것 같아서 요걸로 골랐어요

 

 

한박스에 총 60개가 들어가 있더군요

 

거실에 맞게 계산하니 3박스가 필요했어요

 

그러니 거의 이 벽면에 180개가 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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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타일을 붙일땐 글루건을 사용했습니다

 

본드나 실리콘을 사용하면 혹시나 떼어내면 자국이 남아서

쉽게 제거도 되면서 자국도 남지 않는 글루건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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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거 엄청 단단히 붙여졌습니다

 

다시 떼어내려니 무지 힘들더군요

단단히 잘 붙어주는것 같네요

 

 

적삼목은 색이 다양하고 향기가 좋아 원목 그대로를 원하시는 분들은 페인팅 작업하지 마시고 사용하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콘센트 부분은 직소기로 타일을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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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타일 붙히기 완성했습니다

나무의 색이 다 달아 참 이쁘지요

 

이대로도 참 이쁘지만 원래의 계획대로 페인팅 들어가주어야 했답니다

아깝~~~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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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사용한 페인트 입니다

베어페인트 저광 ppu18-20 블랙으로 칠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타일느낌을 원했기 때문에 광이 약간 살짝 도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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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회 페인팅해주었습니다

 

 

​보통 페인팅 작업할때 1회정도 페인팅 다음 사포질해주면 더 매끈한 결을 얻을수 있습니다

 

적삼목도 역시 마찮가지....

일일이 하나하나 다 사포질해주었어요

 

요게 또 힘들더군요

홈이 파인 모서리까정 다.....ㅠㅠ

 

도 딱는 기분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포스팅 올렸잖아요

 

바로 그 포스팅이 요 작업할때 였어요

 

180개 우드타일 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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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있던 수납장 상판이 원목 그대로의 색이었는데

이번에 화이트로 작업해주었어요

 

이렇게 해주는게 더 잘어울릴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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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스위치커버도 블랙으로 칠해주었어요

 

새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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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었습니다

 

 

아~~~그리고 우드타일 위에 화이트 나무로 덧대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주니 더 깔끔하게 보이네요

 

이 나무는 전에 패널 위에 사용된 나무 그대로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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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함도 고리부분을 화이트로 바꾸어주었어요

 

약간의 빈티지한 감이 있었는데 화이트로 바꾸니 훨 모던한 느낌이 생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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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잎 생화 말린것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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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

 

꿈꾸던 북유럽 스타일의 거실이 만들어진것 같아 넘  좋습니다

 

새로 들인 쇼파와 장스탠드로 더욱 이쁜 거실이 된것 같은데...

조만간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이웃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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