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디어 방문손잡이를 교체했습니다.

전세이기도 하고 2년살면 이사가겠지 싶어서 그동안 미뤄왔던 방문손잡이

이번에 방문에 페인트칠을 하면서 모조리 바꿔버렸답니다!!

아~~~ 속시원해 ^^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방문손잡이 입니다

개당 1만원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4개나 샀다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박스를 열어보니  요래 요래 생겼더군요!!

자... 그럼 방문손잡이를 바꿔볼까요?

◆◇◆ 기존 손잡이 철거 방법 ◆◇◆

첫번째는 손잡이에 있는 동그란부분에 송곳을 넣었다 빼면

손잡이 머리가 빠진답니다!!

두번째는 접시처럼 생긴 저 아이를 돌려서 빼줘야 하는데요

어흑... 페인트때문에 잘 빠지지가 않는거 있죠?

그래도 열심히 왼쪽으로 돌려서 빼주셔야해요!!

자!! 2개의 피스가 보이시죠?

일단 피스먼저 제거하시고요..

그럼 요렇게 나머지 부분이 통째로 빠진답니다.

그리고 문 옆에 있는 저 녀석도 피스를 제거후 안쪽에서 통통 두둘겨주면

빠진답니다!!

그럼... 일단 분해는 끝난거예요!!

◆◇◆ 손잡이 조립 방법 ◆◇◆

떨리시죠? 잘 할수있을까... 그런생각 드시죠?

요즘 손잡이는 친절하게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으니까 겁먹으실필요 없으십니다.

일단 기다란 녀석을 문옆으로 통과시켜서 넣어주세요!!

그리고나서 문이 잠기는 부분에 보면 삼각형 모양인거 보이시죠?

사선으로 된 부분이 문쪽으로 가도록 방향을 돌려주시면 되요!!

혹시 이거 모르시고 잠금장치가 우리집문이랑 안맞네!! 하시는분들 있으실꺼 같아요!

ㅎㅎㅎ

사실 제가 그랬거든요 ^^:

간단하게 움짤로 보면 요래 되는거죠~~~

자 일단 피스로 고정하고 가실께요~~~

이제 기다란 막대기를 구멍에 맞춰서 꽂아주시면 되는데요

OUT라고 써있는 부분이 문 바깥쪽으로 향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손잡이를 연결 피스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문이 잘 열리고 닫치면 잠금장치를 꾹 넣어서 돌려주시면 끝이예요!!

생각보다 어렵지않죠?

사실 조립보다 철거가 더 짜증나는거 같더라고요!!

워낙 오래된 손잡이의 경우에는 말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손잡이를 바꿔놓으니까 한결 깨끗해보이긴 합니다 ^^

저희집은 방문열쇠가 없어서 가끔 아이들이 화장실문을 잠그고 그냥 나올때가 있거든요

그때마다 맥가이버 하느라 고생했는데...

이제는 그럴염려가 없을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혹시 나도 방문손잡이 바꿔야하는데... 하시는분들 겁먹지말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