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옷장정리를 해야지해야지...하면서도 늘..미루게되네요

"난..내옷방을 가지는게 꿈이야.."라는 신랑..

"그래?? 그 꿈을 이뤄주겠어...ㅋㅋㅋ"

이런 제말에 신랑은....리폼하지말라고 당부당부했다죠..

그건...그냥 꿈일뿐이라고......

그래서....옷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불필요한 화장대를 옷장으로 만들어버렸어요~ --;

이게 완성된 컷이예요~

아직 페인트를 한번 더 발라야하지만..대충 가닥은 나왔어요~

색깔도 진한 색이라 좀 답답한 감도있고..

거울로 된 장이라서 좀 정신이없어요..

거울에 비친 안방모습...널린빨래까지....좀...그렇죠..--;

제일먼저 거울장을 다 떼어냈어요~

선반이 부족해서...떼어낸 거울문짝에 거울만 떼어내고 문짝은 선반으로 활용했어요~

구멍은 메꿈이로 메꿔주었어요..

칠을 안해서 마무리가 덜된상태..

집에 있던 봉을 옷걸이로 사용하려고 달았어요

첨엔 나무를 덧대지않고 칠만하려는데....상태가 안좋게 칠이되서 나무를 덧대기로 결정

미송패널 절단요청해서 문짝에 덧대었어요

문짝을 주문해서 칠하고 문짝달고...

서랍에는 삼나무패널을 덧대어서 위에 선반이 가려지도록 조금 더 크게 만들었어요

손잡이도 달아주고...

이렇게 완성되었네요...

이렇게 옷장이 하나 더 생기니 공간활용할수있어서 좋네요..

여긴...남편 여름옷이랑 편하게 입을옷만 넣어뒀어요

그렇게하니 장농에 조금 여유가 생겼네요..^^

또 당분간은....옷장정리 안해도 될거같아요...큭~

며칠 문짝달면서 문짝이 안맞아서 정말 고생했거든요..--;

따뜻한 댓글과 공감 주시면...힘이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