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넘 욕심이 많은가요?
전 제딸아이가 초등학년때도 학원 다닐 생각이 없다해서 
아무것도 안 보냈습니다.
그래도 뭔가 조금 해야겠기에
영어 학원과 집에서 하는 수학 학습지만 시켰죠.............
그러다 중1이 되어서도 여전히 영어와 수학 학습지만 했어요.
그래서인지 실력이 이 두 과목만 제일 뛰어나고 나머진 80점 위로 나오더군요...........

그러다 중2되던때
딸아이가 "엄마 나 종합학원 다닐래"
엄마 : " 종합학원 다니면 너 힘들텐데".............(아이가 몸이 약했거든요)
딸 "그래도 다닐거야"
엄마 :  " 그래 다녀라, 어디 학원?"
딸 : 친구가 다니는 동네학원..........

그래서 중2부터 동네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다른 극성 엄마들처럼
유명학원 보내서 특목고 보내지 못한게 한이 됩니다.
제가 생각했던것은
아이가 중상정도로만 공부하고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너무 후회가 됩니다.
다른 극성 엄마들처럼
열심히 학원 보내서
특목고 보낼걸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