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 [내 책이야]

​귀여운 캐릭터, 빨강이와 파랑이가 책 한권을 두고 싸우고 있는 표지.

서로 내 책이라며 싸우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아이들은 소유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지요.

내 마음에 드는것은 모두 내것이라고 하고 싶은 마음을 표출해냅니다.

책을 두고 싸우는 빨강이와 파랑이도 책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내것이라고 하는것일까요?

아님 진짜 주인이기에 내것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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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빨강이와 파랑이.

처음에는 겉모습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책을 구성하는 하나하나에 대해 말하며 소유를 주장하지요.

빨강이와 파랑이 덕분에 책에 대한 세부적인것들을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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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싸우고 있는 동안, 책벌레가 책을 가져가버리고...

둘은 책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요.

빨강이와 파랑이는 책을 찾을수 있을까요?

진짜  책 주인은 누구일까요??

책을 다 읽고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는데 겉표지 한장을 펼치니

이렇게 이쁜 초록표지가 나타납니다.

어?? 이 책은 파랑이와 빨강이가 찾던 바로 그 책인데??

서로 소중하다고 찾던 책이 아이 손에 들려있습니다.

여기서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의도를 읽을수 있었어요.

책의 주인이 누구인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