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이유식 : 베이비무브 쌀미음 / 밥으로 쌀미음만들기
우리 둘째 공주님 엊그제 태어난 것 같은데 벌써 5개월이 되어
이유식을 시작할 개월 수가 오다니.. ㅇ0ㅇ...
깡돌이때도 해봤던 이유식이지만 왜 이리 설레는지
설레는 마음 안고 베이비무브 사용해서 밥으로 이유식만들기 시작해볼까요!!
쌀(밥)을 계량하기 위해 전자저울 준비!!
원래는 쌀로 했었는데
휴가 다녀와서 급히 만들다 보니
사둔 쌀이 없어서 밥으로 대체 ㅠ_ㅠ
쌀은 15g 맞춰하는데
밥으로 만들어지면 3배 정도 불어난대서
밥 45g 맞춰 계량!
밥으로 쌀 미음을 만드는 거라
스팀 과정은 생략하고 계량해둔 밥을
바로 믹서에 투하!!
물은 쌀의 10배 150ml 투하!!
(미리 끓여 식혀둔 생수를 사용했어요)
기계판에 사진 속처럼 믹서 모드로 맞추고
믹서 뚜껑을 닫고 구멍으로 이유식이
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통 하나 올려놓은 뒤
윙윙~~~~ ==33
5초씩 끊어서 곱게 갈릴 때까지 갈아주세요
아주 곱게 잘 갈려 쒀~~~~~
좀 더 입자를 곱게 하기 위해
체에 한번 걸러 소분해주면 완성!!
담아보니 60ml씩 3개가 나왔네요
냉장고에 넣어주고 먹기 전에 중탕으로
데워준 뒤 먹여주면 OK!!
첫 이유식 앞두고 세상 신난 우리 다야 ♥
오구오구 우리 아기 잘 먹어줄 거지~?
냠냠냠
오 생각보다 잘 받아먹어줘서
엄마 깜놀! 뿌듯뿌듯 ><
원래 초기 이유식은 흘리는 게 반이라는데
다야는 흘리는 것도 거의 없이
주는 족족 촵촵촵 먹기 바쁨 ㅋㅋㅋㅋㅋ
30만 먹어도 엄만 좋을 것 같은데~ 하고
시작했는데 만들어둔 60을 폭풍 흡입
이유식하고 수유 바로 붙여 하려고 했는데
쌀미음 60ml 먹고 배가 불렀는지
바로 잠들어 버린 공주님 ♥
첫 이유식 대 성 공 ♥
기특하다 우리 공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