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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도시오 자전기 , 실수 왕 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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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꽃입니다 :)​

저희집에도 있는 100층짜리 집의 작가 이와이 도시오의 책,
'실수왕 도시오'입니다.
일본 책들은 그림이 참 아기자기하고 한 눈에 그림이 잘 들어와서 좋은거같아요.
4살 딸이 아직 글을 못읽기 때문에 그림이 많은 책이 아직 선호되거든요

작가의 이름과 주인공의 이름이 같은 것으로 보아
주인공 도시오는 아마도 작가의 어린시절인 것 같아 찾아보니 역시나 작가 이야기네요 ^^
작가의 자전기 라니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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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 번 읽혀준 적 있는 책인데

하원 후에 또 찾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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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많은데다 이야기 플롯이 단순하고 재미있어서 

일본 작가의 책들은 여러번 읽혀줘도 아이가 좋아하는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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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실수투성이인 도시오는 누나들에게서 '실수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웁니다.
술래잡기하면 바로 넘어지고
줄넘기를 하면 줄에 걸리고...
큰 실수는 수영장에서 벽에 부딪쳐서 병원에 가서 턱을 꿰맨 일이네요.

아이들은 열심히 하려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지요.

어쩔땐 저도 모르게 실수인 줄 알면서도

혼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

속상해하는 도시오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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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됬든 , 병원엘 가서 턱을 꿰메고 온 날 ,

티브이에서 로켓이 발사되는 것을 보고 , 우리 도시오군도 꿈에서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는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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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우리딸은 우주선이 무섭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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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도시오가 진짜 우주선을 타는건 아니구요 ,

우주선 모양의 연을 만들어
연날리기 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빠와 대화를 통해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도 얻게되지요.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실수를 많이 하던 아이 , 도시오 . 그러니까

이와이 도시오의 예전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연 날리기는 해본 적이 없지만 , 우주선 모양의 멋진 연을 보고 우리딸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실수는 좀 하더라도 , 멋진 연을 만들줄 아는 ,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한 도시오 이야기를 통해

우리딸도 자신감 가득한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어봅니다^^

> 인터파크 맘마미아 활동을 통해 책을 무상 제공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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