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어떻게 가는줄을 모르고 중반을 넘어섰네요
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아이는 집에서 영어를 하는게 전부예요
1학년이고 해서 아이의 결정을 따라주고 있어요

얼마전 모아나를 봤는데 그래서인지 이번주 뉴마메모 책은
Sailing Away

둘째가 화요일 저녁부터 고열이 나는 바람에
리딩을 하는 것을 제대로 봐주질 못했어요.

마메모가 요트를 타고 나가는 장면을 보면서
자기도 타고 싶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아빠랑 살포시 약속도 하고요
딸바보 아빠는 태워주기로 ㅎㅎ

책을 보면 아이들이 몰입을 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더 매력을 느끼는 듯해요 !
Mamemo is going sailing

He love sailing.
정말 저라도 즐거울꺼 같아요
영어도 파닉스단계와 창작동화 같은 리딩을 끌어줄 영역이 필요한데
점차 확장하고 있어서 넘 좋아요
아이랑 하다보니 블루앤트리에서 진행하는
영아마스터프로그램이 왜케 하고 싶은지

이번엔 합류하지 못했지만 집 정리 후 합류하고 싶어진다는 ㅋㅋ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1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하면 아이의 리딩이 성장하지 않을까요 ?

짬짬히 엄마랑 리딩을 하려고 노력은 해요
누나가 매일 책을 보다보니 둘째는
영어책을 그냥 놀이식으로 즐기는 중이랍니다

아~ 이 얼마나 바람직한 모습인가요
몸은 힘들지만 분가한 보람을 느끼고 있네요

마메모의 트레이드 마크 젖소 때문인지
하하 웃으면서 읽는 못습이 더더 많은 아이들이랍니다.

마메모 처음 만났을 땐 왜 젖소지 했는데
이젠 젖소라서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아침에 먹고 이렇게 15분 정도 책을 보고 집을 나서요
 기상시간을 당기는 대신 취침시간도 빨라지고 있거든요

저도 아이들도 초저녁에 잠자는 스타일이라서 아침형 학습이 몸에 익어가요
엄마표영어라 거창하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습관을 형성하고
원어민 발음을 듣고 익혀가는 과정을 반복함으로 강화해주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