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이네 원목 롤페이퍼거치대 딸아이들에게 선물했어요.
날씨 더운 요즘,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주세요?
저는 요즘 아이들에게 가령이네 원목 롤페이퍼거치대만 꺼내주기만 하면
둘이서 마주 보고 앉아서
나름 예술의 혼을 불태우고 있어서
좀 수월하더라구요.^.^
고맙게도 저희집에 와준 가령이네 원목 롤페이퍼거치대를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좋아하는 원목으로 만들어져서
더 갖고 싶고,욕심도 났었어요.
윤짱이 그림 그리는걸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넓은 스케치북 위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게 하고 싶었어요.
집에 전지를 많이 사두긴 했지만
그림을 그릴때 마다
돌돌 말린 전지를 꺼내오는것도 귀찮고.
윤짱방에 있는 싸인페, 색연필을 챙겨 주는것도
바쁠때는 번거로울때가 있더라구요.
가령이네 원목롤페이퍼 거치대는 연필꽂이 공간이 4군데로 있고
롤페이퍼를 돌리는 손잡이 부분이 동글동글 아담한 사이즈로
만들어 졌어요.
손잡이 부분을 잡고,
아이들이 스스로 돌릴 수 도 있고.
마감처리가 매끈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연필꽃이 통을 꽂을 수 있는 구멍.
매끈매끈하게
안전하게
마감처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죠?
우리 두방이 엄마가 세팅해주기 전에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해서
달려 왔더라구요.
친절하게 개별 포장된 연필꽂이를 엄마에게 하나씩 꺼내 주는 중이니?ㅎㅎ
색색별의 연필꽃이용 컵을 원목롤페이퍼 구멍속에
쏙 넣어줬어요.
투명하니 넘 이쁜 컵.
사이즈도 색연필이나 연필꽂기에 딱 좋아요.
그녀들에게
가령이아빠님의 롤페이퍼를 꺼내줍니다.
페이퍼 비닐 벗기기도 전에 달려드는 우리 아이들..
롤페이퍼에 끼워져 있는 종이가 A2사이즈라서
둘이서 이렇게 마주보고도 넉넉하게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다는 거죠.
롤페이퍼 종이를 책상 길이 만큼
길게 쭉쭉 빼주었어요.
우리 두방이는
아직 그림을 그린다기 보다.
끄적끄적 거리면서 놀거나
연필꽂이에 꽂혀서 있는
색연필 뽑으면서 놀기는 하지만.
언니랑 같이 뭔가를 하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롤페이퍼와 함께 보내주신 원목막대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이예요.^.^
이렇게 페이퍼 위에 올려 놓으면
페이퍼가 고정되어서 밀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그림 그릴때 집중해서
그릴 수 있어요.
5살때 부터 공주 그리는걸 좋아하는 윤짱.
점점 공주의 머리나 형태가 진화되고 있어요.
ㅎㅎ
이제 18개월인데
싸인펜 잡는 폼이 제법 야무지죠?
역시 둘째들은
엄마가 애달아 하면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언니 하는거 보고
눈썰미로 배우는것 같아요.
언니, 유치원에 간 동안
낮에는 롤페이퍼 거치대를 거실바닥에
세팅해주면,
우리 두방이 마음껏
끄적 거리고 있어요.
주로 줄긋기나
동그라미 그리기..ㅋㅋㅋ
요렇게 페이퍼 위에 누워서도 그리고.
언니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
"언니~ 언니~ "
중얼중얼 하네요.ㅎㅎ
(그래 맞아, 언니가 그린 그림이야~~)
언니가 유치원 돌아와서는
언니랑 같이 그림 그리기 ㅋㅋ
롤페이퍼위에 그린 윤짱의 그림세계
양배추 마을에 살고 있는 공주와 왕자. ㅋㅋㅋ
양배추 마을 보고 빵 터졌네요.
요건 시크릿 쥬쥬
더하기 숫자도 적어 두고.ㅋ
요즘 한참 더하기와 뺄셈 공부에 재미를 붙인 그녀.
그림 그리면서도 숫자 공부를 한거니? ㅋㅋ
6개월 정도 똑같은 색연필과 싸인펜을 넣어줬더니
색연필도 가지각색이네요.
그림 그리기에 필요한 다양한 미술도구들을 더 채워 줘야 겠어요.
우리 윤짱 책상이 있긴 한데
어릴때 사용한 책상이라 사이즈가 넘 작아서
책장 위에 이렇게 올려 두고
그림 그리고 싶어 할때 마다
꺼내주고 있어요.
원목이라 튼튼하고,
손잡이 부분으로 페이퍼 부분을 아이들 스스로 돌릴 수 있어
페이퍼를 돌리는 재미도 있고,
그림 그린 후에 정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가령이네 원목 롤페이퍼 거치대..
아이있는 집이라면
하나 구입해두면 뽕뽑을듯 해요.
세상에 그림 그리는걸 싫어 하는 아이들은 없는듯 해요.
새이웃인데
염치불구 하고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두 딸들에게 멋진 선물을 해주신
가령이 아빠님께도 감사 인사 드려요.^.^
가령이네 아빠님 블로그에 구경가보세요!!
+가령이네 아빠님으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진솔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