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일]또또에게동생이란...?ㅋ

얼마전부터 방송해주기 시작한..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출산장려 캠페인..

혼자 멍하게 티비보는 아들을 보면서..

엄마가 설겆이하다가 문득..

"이제.. 동생을 선물해줄때인거 같습니다"라고 생각하는....ㅡㅡ

이거 보고... 완젼 정신나간 광고라고 생각하던 일인이었는데..

(이웃님인 해달님과도 욕을욕을 했다는..ㅋ)

애키우는게 장난도 아니고..딱히 지원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자꾸 낳으라고 장려만하는게... 그것도 말도 안되는 광고로...쩝..

그런데...

얼마전부터 친구들이랑 노는걸 즐기기 시작한 우리 또또군...

지원이네놀러가면 엄마한테는 오지도 않고

열심히 지원이랑 채원이랑 노는걸 보니..

"흠... 동생만들어도 나쁘지 않겠는걸....? 하고 생각하는

또또엄마 자신을 발견하고 흠칫...하기도 했답니다..

정말...동생만들어주면..

또또는 동생이랑만 놀꺼야..?

물어봐도...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또또사마..

몇주전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었는데

딱히 또또군 맡길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접었었는데..

애키우기 너무 힘든 현실입니당..

웬지..동생낳으면..

또또군이 신나게 때릴꺼 같은 불길한 느낌도 드는것이..ㅎ

또또군... 동생이 뭔지 알때쯤...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