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오랫만에 블로그 포스팅해요ㅠㅠ

최근에 진짜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블로그에 좀 소홀했어요ㅠㅠㅠ

다시 마음을 다잡고 블로그 열심히 써볼게요.

지난주 목요일.

남친이랑 제천에 놀러 갔다 왔어요.

가는길에 배고파서 햄버거 흡수.

월차까지 내고 제천에 간 이유는 이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스파 때문!!!

원래 주말에 가려고 했다가 주말에는 사람들에 치여서 여유로운 스파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평일에 다녀왔답니다.

해브나인스파는 사실 입장권이 싸진 않아요.

저 곳에서 입장권 사시면 1인당 5만원씩 합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미리 소셜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서 갔어요.

최소 하루전날은 구매를 하셔야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하실 수 있구요.

소셜에서 일인당 2만원대 후반으로 구매해서 입장!

까먹구 방수팩 안가져와서 스파 내 수영복 렌트해주는 곳에서 방수팩 구매했어요..

무려 이만원...........

잇님들은 꼭 미리 가져가세요ㅠㅠㅠㅠㅠ

수영복을 재빠르게 갈아입고 스파 하러 고고!

아이들을 위한 곳.

평일에 다녀와서 확실히 사람이 없죠!!?!!

여유롭다. 좋아좋아!!!

물 온도는 미지근해서 아이들이 놀기 딱 좋겠더라구요.

저희는 칼바람을 뚫고 야외 노천탕에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와봅니다...

정말 얼어 죽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쿠아슈즈 이런거 가지고 갈걸... 맨발로 차가운 돌 바닥을 밟으니 정말 동상 걸리는 줄 알았어요.

저희 뿐만 아니라 사람들 ㅋㅋㅋㅋ 막 뛰어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

쨘!

합성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인터넷에서 이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고 여기 가보고 싶었던 거거든요.

진짜 예쁘지 않나요.

막 찍어도 인생사진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위 사진 수영장 물이 너무 미지근해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

노천탕 뜨뜻한 물로 직행.

좋다.

해브나인스파의 또 하나 포토스팟!

이런 프라이빗한 노천탕이 5개인가 6개 있는데...

사람들이 여기 들어가려고 서로 눈치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도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 겟!

평일이라 그나마 빨리 자리 잡았던 거 같아요.... 주말에 사람 많을 때 왔으면... 눈치싸움 엄청날듯..ㅋㅋㅋ

굳!

밖이 너무 추워서 안으로 들어와 수영장도 이용해 보구요.

스파를 마치고 찜질방에서 제대로 찜질....

과 함께 먹방 찍습니다.

뜨끈뜨끈.

이전에 물놀이를 하고 와서 그랬나... 

남친이랑 저랑 ㅋㅋㅋ 진짜 눕자마자 잠듬...

찜질하다가 출출해서 간단하게 점심도 먹구요.

밥도 먹고 잠도 자고 릴렉스룸에서 푹 쉬다 나왔어요.

무려 의자에서 음악이 나오는 릴렉스 룸.

최고.

리솜 포레스트에서 정말 힐링다운 힐링을 하고 서울로 돌아오기 전 

남친이 제천 맛집이라고 데리고 가준 '두꺼비 식당'

인터넷 검색해보니 원래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매운 양푼 갈비찜을 파는 곳인데...

진짜 맛있어요!!!

곤드레밥에 양념국물 넣어서 쓱쓱 비벼 먹으면 여기가 천국.....

밥까지 든든히 먹고 서울로 컴백.

기대 한 것 보다 더 좋았던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스파!

여행, 데이트 코스로 강추해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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