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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내 블로그 - http://blog.naver.com/serker112 >

광장시장과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열심히 배를 채우고나서
원래 목적이었던 판자촌체험관 으로♥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 때와 실제로 봤을 때의 모습이 좀 달라서
깜짝 놀랐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의 재미가 있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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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추억의 포스터와 휴관일, 시간, 낡은 리어카 등이 보여요.
저는 시골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리어카나 연탄은 크게
신기하지 않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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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간판을 찍었지만 들어온 곳은 슈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똘이네 슈퍼였던가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옛날 불량식품에다가 라면, 분유 등등등
이런 건 확실히 저희 나이대에는 보기 힘든 것들이라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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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진짜 다방. 뭔가 좀... 클 줄 알았는데 작아요.
좀 더 커서 뭐 막 마시고 그러는 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그냥 뭔가... 딱 판자촌체험관 미니어처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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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나 보던 뮤직박스나 LP판 같은 건
신기하긴 했어요. 옛날 다방에 대한 모습을 모르다보니까
작게 축소해놨지만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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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추억의 교실! 의자나 책상이 작은 걸 보니까
초등학교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교과서나 가방 등이
있는데 진짜... 처음 보는 것들...ㅋㅋㅋ
학교 벽에는 졸업사진이 붙어 있는데, 저 분들은 저게 판자촌체험관에 

붙어 있다는것을 알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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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판자촌의 일반 집안 모습이에요. 여긴 훨씬.... 작아요 ㅋㅋㅋ
뭔가 많이 없어요. 오히려 학교나 다방, 슈퍼보다 휑한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에요. 어둡기도 더 어둡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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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인데 교복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질구레한 것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교복은 입어볼 수 있더라고요.
신기방기♥ 옛날교복이라 더 신기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언제 또 교복을 그것도 옛날 교복을 입어보겠어요 ㅋㅋㅋ

모델은 불량스러운 노란머리의 언니야가 해 주셨습니다.
치마는 교복치마가 아닌데 뭔가 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불량 학생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들끼리 판자촌체험관 에 와서 입고 사진 찍으면 진짜 예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