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단지 사는 언냐가 나에게 버려주신 맥포머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비싼걸 우리아이들에게 하사하심.

엄마를 잘 둔건지 자식이 복이 많은건지 모르겠으나 우리에게 드뎌!!

맥.포.머.스가 생겼다.

사주고 싶었으나 가격대가 있기도 했다.

못사주고 있었는데

이걸로 맥포머스 안사도 되겠다.

감쏴 감쏴!!!

 *100

오자마자 가지고 놀기 시작

저녁에 자기전까지 가지고 놀더라..

너의 위력 대박

뭘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깨작깨작 뭘 만든다.

창의적인 세계는 잘 모르겠으므로 그냥 내비두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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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만들고 엄청 뿌듯해함..

이럴 시기가 왔다.

예전에 블럭 사주고 내가 혼자 하고 중고로 팔았던 기억이 있는데

맥포머스도 한참 관심이 없다가 요즘 만들기에 필 받은 아이들에게 적재적소의 시기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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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보조개 만개했음

완전 신났네 신났어.

저녁에 회먹고 왔는데 집에와서도 계속 뭘 만들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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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잘 가지고 놀아서 아주 아주 좋았음!!

버려주신 언냐에게 밥 거하게 쏴야겠다.

히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