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희친정에 처가살이하면서 남편과 같이 살고있어요. 남편이 현재 직장도 녹록치않고, 어느동네로 정착해야될지 몰라서 아직 친정에서 살고있어요. 남편도 얼룬 취업해야하긴하는데, 여튼 이게 문제가 아니고.

가끔 남편이 대화하다보면, 상대에게 책임을 추궁하는듯한, 남탓하는 말투로 얘기를 해요. "너가 그래서 그런거다" 라고 딱 집어서 얘기하는건 아닌데, 

뭔가 쌓여있던걸 말속에 '너때문이야' 라는 느낌을 받도록 내재시켜서 말을 해요...

그걸 꼬집어서 제가 뭐라고 얘기하면, 아마 자긴 그런의도가 아닐거라고 얘기할거에요...

이런 남편의 말투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친구한테 하소연하기는 부끄럽고.. 가족도 그렇고,,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털어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