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남어지 세월 무엇을 하며 살겠는가
16 네잎크로바 2021.01.10 08:12:32
조회 197 댓글 1 신고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 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이 감사하고 ...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 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범사에 감사하고 ...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이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 드리며 ...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행복한 글


3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 예쁜 엄마   (4) 청암 152 21.03.02
* 3 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  file (6) 마음의글 384 21.03.02
돈 자루의 주인   뚜르 189 21.03.02
직선 그리고 곡선   뚜르 192 21.03.02
3월 /장석주   뚜르 180 21.03.02
대화가 즐거운 사람을 만나라   (1) 네잎크로바 181 21.03.02
봄이 오는 길목에 서면   (1) 대장장이 170 21.03.02
가끔은 고뇌해야 한다   욱형 125 21.03.02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한마디   (4) 욱형 196 21.03.02
돈 자루의 주인   욱형 124 21.03.02
꽃씨 / 서정윤  file 모바일등록 (12) 가을날의동화 254 21.03.02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2) 독도시인 122 21.03.02
전생 이야기   (1) 해맑음3 75 21.03.02
부부의 노래   (2) 도토리 255 21.03.02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file (9) 하양 409 21.03.02
관계의 소중함  file (2) 하양 351 21.03.02
기다림의 시  file (2) 하양 261 21.03.02
어느 아버지의 재산 상속   (1) 그도세상김용.. 99 21.03.01
김남열 시집 탕탕별곡  file 김하운 101 21.03.01
마음을 한번 열어보세요   그도세상김용.. 170 21.03.01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