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경찰서 가 보셨나요?'

음악이 흐르는 경찰지구대
그동안 삭막 하기만했던 경찰서에
음악이 흐르는거 상상 해보셨나요?

광주엘 갔읍니다.
모자르트 피아노 협주곡 17번 1학장이 울려 퍼지면서

민원실은 물론 이곳에 오신 모든분들도 신기한듯
고개를 갸웃둥 하시며 얼굴에 미소가 흘렀어요.

과거 딱딱하고 고압적이든 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편안하고 정감있는 경찰상을 구연하기 위한 거라네요.

새롭게 마련한 묘안.
오디오와 함께 사무실 안팎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매일 편안한느낌을 주는 클레식과
명상 음악을 번갈아 들려주고 있었읍니다

사건 당사자들이 사소한 시비로 티격태격하는
피해자와 가해자들이 오면 의도적으로
분위기있는 움악을 들려줌으로써 잠시나마
이들의 마음의 안정을 찿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했어요.

흥분된 사건 당사자들이 사무실로 들어설때
음악을 들려주면 일부의 자신을 뒤 돌아보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드라구요.

이것저것 궁금한거 많이 묻기도하고
마음으로 느끼기도 했읍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도 아름다울거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음악에 대한고마움 같은걸 마음에 새겼읍니다.

효과 만점 이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