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마이 마니아

대중문화 마니아 리스트

~ 영화 이야기,그리고...

영화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마니아 칼럼(대중문화) 즐겨찾기
부부들은 필관람. 역지사지 역할체인지 코미디 [부부탐구생활: 체인징사이드].
14  MV제이와이 2021.01.20 00:09:26
조회 81 댓글 0 신고

 

소피 마르소는 사랑스럽다. 
익숙치않은 프랑스영화 중에 사실 그녀만을 믿고 본 영화도 꽤 된다. 

주인공 부부 휴고와 아리안은 각각 직장인과 주부로 매진하고있었지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못하고 자신만 힘들다고 말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그런 부부생활을 지속해왔다.

남편 휴고는 "당신은 하루종일 뭐한거야? 난 쉴 틈도 없이 일하는데."라고 하고, 

현모양처에 외판 일까지 하는 아내 아리안은
"나는 아이들을 돌보지만, 정작 나를 돌봐주는 사람은 없어!" 직장인 그리고 주부. 
서로가 서로를 무시할 때 문제는 터지는 법, 

가장 많이 듣던 소리일텐데. 그리고나서 나오는 소리도, "우리 이혼해!". 가 보통이겠지만,
그들은 그들의 관계를 조언해주는 조정관리사?인가를 두고 
1년계약으로 '역할 변신'에 동의한다.

 

역할바꾸기의 재미와 메시지 모두.

포스터는 좀 저래보여도, 영화 나름 재미지다. 
'역할 바꾸기, 역지사지'는 언제나 예상치못하는 재미를 안겨주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게된다는 교훈성까지 주기에 영화소재로는 딱 좋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같은 프랑스영화인 <하트 브레이커>가 좀 생각났는데, 
초반에 주는 영화적 재미와 함께, 의외로 좀 재밌고 볼만했다는 점, 
주인공 커플의 코믹성 외의 감초성 조연들이 주는 재미 등이 쏠쏠했다는 점. 

 이 영화 역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도 
재미와 교훈, 감동 등을 같이 쏠쏠히 잡을거란 생각도 들었다.

 

이 영화의 재미는, 역시 '역할 바꾸기'에서다. 
'공구 렌탈'회사에서 사업가로 일하던 남성중의 남성 '휴고'가 
'전업 주부'로 역할을 바꾸면서, 첨엔 좀 고전하다가,

집안일은 물론 아이들과의 가까워짐 및 부업인 '보석 외판일'까지 
모두 사로잡는 완벽한 '전업 주부남'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주 재미나다. 

집안일 스트레스를 먹을거리로 푸는 바람에, 
아내가 엉덩이가 좀 퍼졌네?라고 하자 당황하는 그런 모습들까지.

반대로, 주부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아내 '아리안'도 첨엔 역시 고전하다가, 
여성만이 가진 특유의 감각과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새로운 사업 탈출구를 이뤄낸다.

대신, 으례 밖에서 일하는 남자들이 그렇듯 그럴수록 
'가족들과 멀어지고 받는 소외감'으로 스트레스 역시 이만저만이 아니다.

 

역지사지까진 못하더라도,
이해하도록 노력합시다

주인공 '휴고'역은  배우 '대니 분'이었고,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소피 마르소'가 '아리안'역을 맡아 빛내주었다. 

이렇게 영화는, 남편과 아내, 여자와 남자의 역할바꿈으로 오는 재미는 물론, 
그 고충을 나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현실적으로 이런 '역할 체인지'가 가능은 힘들겠지만,
한번쯤은 '역지사지'의 생각과 함께, 이런 영화를 통해서라도
한번 같이 생각해보고 머리를 맞대는 기회도 필요할 것 같다.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