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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후기 – 끈기와 도전 그리고 봄날은 온다.
8  의견 2020.11.03 08:06:48
조회 159 댓글 0 신고

 

────────────3줄 요약 감상평────────────

1.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2. 그때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감성 뿜뿜

3.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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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민감하신 분들은 Skip! *

 

 

□ 실화기반의 고발영화를 가볍고 유연하게 만들어냈다.

 

이번 영화는 두산 전자의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의 실화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다보통실화기반 영화는 사건을 재구성해서 관객들에게 얘네 나쁜 놈들이에요!” 하는 데에 초점이 주로 맞춰진다당연히스토리도 일관되게 복잡하고 분위기도 상당히 무겁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다반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기존의 공식을 깨고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메인 스토리로실화 사건을 부가적인 스토리로 구성했다이에 따라실화 사건을 고발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나이와 성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가볍고 유연하게 만들어냈다. 가벼움에 따라 실화영화의 장벽이 낮아진 장점도 있지만사건의 진상이나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한 부분을 깊이 있게까지는 못 다뤄서 아쉬운 부분도 존재했다결론적으로실화기반의 영화는 사건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주된 목표인데 기존의 공식을 깨고 최대한 가볍고 유쾌하게 스토리를 구성하여 많은 사람이 사건에 대해 거리감 없이 알 수 있도록 한 부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었지만정리가 안 되어 아쉬웠다.

 

요즘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잘 살린 영화였다. 90년대의 사무실 근무환경에 대해서 기성세대들은 추억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였고젊은 세대들은 부모님 세대들의 젊은 시절 근무환경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또한권선징악의 스토리를 구성하면서 현실에서 느끼기 어려운 통쾌한 한 방까지 관객들에게 선사하면서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에는 제격이었다다만초반에 떡밥으로 풀어놓은 이야기들이 중반 이후부터 제대로 회수가 안 된 부분들이 아쉬웠다영화 초반에는 그때 그 시절의 근무환경과 여성들의 차별 등 다양한 스토리를 떡밥으로 풀어놨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오직 실화 사건에만 집중하면서 전반부의 내용과 후반부의 내용이 전혀 다르게 다가왔다. 실화 사건은 급하게나마 매듭을 지었지만초반에 풀어놨던 이야기들은 제대로 정리가 안된 채 엔딩을 맞이했다. 110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무리하게 욕심을 부린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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