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누아르 전시회 여인의향기 아름답다
르누아르 전시회 여인의 향기 아름답다.
안녕하세요. 엣지그녀입니다.
담달부터 새직장에 다니게 되어 쉴 수있는 이번달에 제가 좋아하는 건 다 하고 다니려고요.
계속 가려고 했던 르누아르 전시회 다녀왔어요.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 展
2018. 5. 12~ 2019. 4.28
본다빈치 뮤지엄 서울숲
그림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요즘 미술관을 가면 전통 미술품이 아닌
3D가 가미된 미술관이 많더라구요.
저도 계속 이런걸 많이 보니 익숙하고요^^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 展' 은 다른 곳과 다른 점은 바로 향기~~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들어가는거예요.
관람 내내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가 은은히 나와 기분 좋게 한답니다.
전 라벤더향~~
컨버전스 아트 Convergence Art 이름으로 르누아르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서
컨버전스아트 전시영상과 음악 그리고 향기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꽃의 연회
화려하고 커다란 인상적인 꽃들이 저를 반기더군요.
Pierre. Auguste Renoir
1841.2.25~ 1919.12.03
인상파 화가들 가운데 가장 밝고 다채로운 색채를 가진 화가
활기차고 유쾌한 대중적인 그림
눈부신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 미술사에 확고한 지위 차지
여성이 발산하는 매력과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을 능숙하게 묘사
몽마르트 가든
르누아르의 풍경화에 나타난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파란색을 나타낸곳
페이퍼아트를 표현한 곳에서 혼자 셀카 한장~~~
"르누아르는 생 라자르 역 주변이나 몽마르트 언덕에서 자주 모임을 가지며
해마다 변해가는 파리 근교의 풍경들을 유쾌한 시선으로 관찰했다.
몽마르트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 화폭에 담아내고자 작업실마저
몽마르트 근처로 옮기며, 매일 빛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아냈다"
미디어화랑
그림을 잘 보고 있으면 어디서나 빛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묻어난다.
르누아르의 자화상을 볼 수 있는 곳
그림이란 소중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렇다.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Picture is something precious, joyful, and beautiful.
That's it. It should be something more than beauty.
Pirerre Auguste Renoir
르누아르만의 화려한 색감과 붓 터치로 사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르누아르의 지인들...
생기 발란한 소녀의 초상화, 여인의 우아한 기품을 밝고 어두움의 대비로 담아낸 초상화 등등
드로잉 뮤지엄
그의 초기작 중 습작, 도자기 공장에서 그려졌던 작품, 여성의 위한 누드화,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아름다운 순간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 展' 에서는 그림뿐만 아니라 르누아르의 말들이 더 가슴 설레이게 한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산책하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그림이다.
I like a painting
which makes me want to stroll in it.
Pierre Auguste Renoir
그녀의 실루엣
여성'누드화'의 고전적인 관능미를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찬 화가의 시선으로
그래도 담아낸 작품들.
'잠자는 소녀, '시냇가의 님프' 등 여성의 관능적이고 우아한 모습을 곡선 인테리어의 노출, 천으로 투사하여 표현한 공간
천 사이에 그의 글귀들이 있다.
지금의 미적관점과 다른 풍만한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
아...이때는 다이어트 심하게 안해서 좋았을듯^^
그의 유명한 무도회 그림 3점을 비교했다.
비슷하면서도 자세한 설명과 3D 로 그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우아한 위로
커다란 캔퍼스에 르누아르의 후기 작품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왜 아름다움을 의심해야 하는가?
Why should beauty be suspect?
Pierre Auguste Renoir
큰 그림으로 주변에 클로즈업된 그림은 세세하게 보지 못한 부분까지 보게 된다.
하나하나 살아있듯 생생한 그림체와 따뜻한 느낌에
그냥 보고만 있어도 빠져들게 만든다.
미디어화실을 지나 진짜 미술관에 온 듯한 곳...
작품마다 설명이 있어 이해하기 쉽다.
나도 저렇게 한 점 초상화를 가지고 싶다....
르누아르의 아뜰리에
죽는 순간까지도 붓을 놓지 않으며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린 르누아르
이곳은 관람객들을 위한 장소이다.
자신이 르누아르의 뮤지가 될 수있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셀카는 힘들어 패스~~
규칙성, 질서, 완벽에 대한 욕망은 예술을 파괴한다.
불규칙성은 모든 예술의 바탕이다.
Regularity, order, desire for perfection
destroy art.
Irregularity is the basis of all art.
Pierre Auguste Renoir
자신의 현실은 힘들지언정 그림만큼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한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그의 그림에 힐링 받은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