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혼여성

1. 친구가 저한테 춤을 가르쳐주는 꿈을 꿨어요. 저는 춤을 전혀 못추고 친구는 원래 어릴때부터 나이트도 많이 다니고 잘추는 앤데 어떤 가수춤 같은걸 가르쳐주고  역시 저는 잘 못하고 허둥대면서 따라하는 꿈이었어요.

2. 안경을 평소에 집에서 자주 쓰는데 꿈에서 새안경을 사서 쓰는 꿈이에요. 새안경을 쓰고 기존의 안경은 바닥에 널부러져서 밟을뻔했는데 그냥 제가 가더라구요. 꿈에서 제모습을 보면서 안경 바꾼지 얼마안됐고 꽤 비싼건데 하고 의아해했던것 같아요. 바꾼 안경이 더 고급스러워보이거나 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3. 제가 어느 집인지 숙소인지 모르겠지만 꼭 여행을 갈때처럼 소지품이랑 짐등을 챙겨서(계속 잘데를 옮겨다니는 느낌이었어요) 누군가와 함께 아침일찍 어딘가를 가는 꿈이있어요. 이른 새벽의 출근 아니면 등교때의 서글픔과 급함이 느껴졌고 늦었다고 재촉하면서 꾸역꾸역 조그만것까지 챙기는데 마지막에 제 목걸이도 챙겼구요. 

그다음부터 기억이 안나고

4. 제가 상의를 입은상태에서 엄청 두꺼운 핑크색 롱후드티를 그위에 입어보고 있었고 보라색 타이즈를 신고 있었는데(바보같고 우스꽝스러웠죠)언니가 웃으면서(평소에 이렇게 입지않아요. 언니도 비웃는건 아니었고 저를 이해하는듯한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는 웃음이었어요)  옷을 얘기하는것 같았는데 직접가서 봐볼래라고 해서 급하게 신발을 신었나 바지를 덧입었나 하고 따라 간것 같아요. 

입은옷이 너무 껴입어서 불편했어요. 아마 이렇게 따라간데가 옷가게인데 안경도파는데였던것 같아요ㅜ 좀 뒤죽박죽이네요 꿈이.. 언니랑 사이가 좀 안좋은데 언니가 나온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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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가 공중 화장실에 갔는데 들어가보니 재래식이었고 아주 좁아서 발디딜틈도 겨우 있는데 아주 더러운데다 볼일을 보려고 앉으려고보니 변기에 똥이 꽉차있는거에요. 급하긴하고 어쩌지하면서 화장실의 더러운 한참을 고민하다 너무 괴로워하면서 그위에서 엉덩이를 최대한 멀리하고 소변을 보는 꿈./ 이어지는 꿈인데 누군가 배추전을 부쳐서 반대쪽 몇십센티 거리에있는 접시위에 던졌는데 그 접시위에는 이미 배추전이 수북히 쌓아올려져있었어요. 그래서 던진 그 배추전이 화장실 똥이 묻은 바닥에 떨어져서 아이쿠 하고 깨름직해했어요.

ㅡ>똥꿈이라 좋은건줄 알고 지난주에 로또 사봤는데 완전 꽝이었구요ㅜㅎ

6. 이 똥 꿈 다음날 또 화장실에 갔는데 이번엔 수세식인데 볼일을 보려고 앉았더니 변기커버가 뒤집어져있는 상태였고 다른 사람들의 소변이 엉덩이에 다 묻어서 놀라면서 괴로워하는 꿈이었어요.

7. 제가 병원에 갔는데 40대쯤 젊은 의사분이 저한테 미친년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라고 가볍게 말했어요. 진찰이나 진료를 따로 받은건 없구요. 그러고나서 뒤를보니 어떤 귀신같은 여자가 병원 전체를 휘저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제머리도 잡아당기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무섭고 싫었어요

해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