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날짜 : 10.07.08
생년월일 : 81.1.15양력


남편이 칼로 절 위협하며 절 죽인대요.

돌도 안된 아들도 있는데..

절 방에 구금 비슷하게 하며, 절 감시하려 해요.


전 핸드폰을 숨겨놓고 경찰에 신고할 틈만 노리고 있어요.

근데 남편 본인이 실수로 그만 자기 핸드폰으로 119에 전화를 눌렀대요.

그러자 사람이 찾아왔어요.

남편이 저에게 시켜요. 전화를 잘못눌러 신고 잘못한거라고. 그렇게 말하라고.

그사람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전 그사람에게 달려가 남편이 절 죽이려 한다고 울며 매달리며 말을했어요.


그리곤 전 남편으로부터 빠져나오게 되지만 아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나봐요. 남편은 물론 잡혀가겠죠? 꿈속상황대로라면.

그리고 제가 울 아들 불쌍해서 어떡해 하며.. 한없이 울다 울다 잠에서 깼어요.

깨보니 실제로도 통곡을 했더군요. 잠꼬대로.


어제저녁에 남편과 잠깐 다투고 화해했는데, 그것때문인지 아닌지.



태어나 그렇게 무서운꿈은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