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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이 먹던 LA 랜디스도넛이 제주 애월에 상륙했습니다. 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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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얼 대박이야~ ㅎㅎㅎ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드디어!! 이 우한폐렴이 떠도는 이시국에 ㅋㅋ

제주 랜디스도넛 사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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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언맨이 랜디스도넛 먹고 있는 명장면부터 감상해보시죠!! 바로 저거거덩~ ㅎㅎㅎ 사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영화를 봐도 도너츠를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기억이 없기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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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랜디스도넛은 애월 한담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어요. 생긴지 몇달 됐는데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늘 사람많다는 소문에 다음에 가지머 했거든요.

지금 제주도도 시국이 시국인만큼 도너츠 뭐 사람 많겠어? 하며 갔는데 세상에~~ 줄 한참 기다렸다는거 실화네요!!! 완전 밖은 아니지만 랜디스 도넛 입구를 넘어서까지 줄서있는 손님분들!! 다들 마스크 하고 줄서있는 모습이었어요.

참고로 제주 랜디스도넛 오픈은 10시 ~20시 까지 입니다. 늦게 가시면 맛있는 도너츠는 빠지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생각보다 줄이 길어 깜놀 했어요. 사실 금빛도 그렇고 저희가족 모두 크리스피도넛 진짜 좋아하거든요

근데 랜디스도넛 기본 맛이 크리스피랑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줄서있는동안 메뉴 보면서 멀 구입할지 고민했어요. ㅎㅎ 가격이 착한편은 아니에요. ㅎㅎ 클래식이 가장 저렴해서 2200원 !!

가장 기본맛인 글레이즈 2200원 그리고 함께해준 언니가 추천해주신 2500원짜리 버터크림 도넛..

진짜 레알 존맛.. 인정!! 그리고 애들이 좋아할만한 초콜릿과 2900원짜리 시나몬롤을 섞어 사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비쥬얼은 프리미엄 3300원짜리가 맛있어 보이지만 과하게 당충전할것 같은 느낌..

먹으면 오늘 1키로 찐다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어요. 개인적으로 글레이즈 올드패션 먹어보고싶었는데 이건 벌써 품절인지 안보이더라구요. 인기있는 버터크림 도넛 구입한것으로도 만족하기로!!!

실내는 뭐 대단한 스타일은 아니었구요. 랜디스도넛 티셔츠도 판매하고 아이언맨으로 장식해둔 정도?

다들 투고 하기에~ 줄이 빨리 줄어드는 편이었어요. 미리미리 기다리면서 메뉴 골라두는게 좋습니다.

비쥬얼이 너무 예쁜 도넛 들이 많았어요. 다 하나씩 먹어보고싶긴한데... 도너츠 하나에 3천원이 넘다니... 몇개 사면 케이크 값? ㅋㅋㅋ

암튼 버터크림은 진짜 강추 하고싶어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가도 일단 버터크림은 산다에 한표!

그외 디자인이 너무 예쁜 빵 세상~ 애들 눈 막 돌아가겠더라구요.

언니 주문하는동안 앞으로 쭉쭉 나가야해서 빠르게 사진 찍느라 안예쁨 주의!! 뒤에 사람이 많아서 공들일 시간도 없었어요 ㅋ

그렇게 드디어 제주 랜디스도넛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이 감동적인 순간이라니.. ㅋ

요즘 제주 포스팅만 따로 잘 안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포스팅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참고로

그렇게 드디어 아이언맨 도넛을 만났습니다!!

꺄르르르~ 예쁜 비쥬얼들이 없어 실망하셨겠지만 맛은 완전 좋았어요. 커피랑 함께 먹으니 찰떡이더라구요.

한담해변이 보이는곳에서 이렇게 랜디스도넛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제주여행하기 딱 좋은데 어쩜 우한폐렴이라니.. 제발 빨리 끝나기만을 간절히 빌어봅니다. 진짜 제주에 계시는분들 다들 망했다고 난리에요.. 어휴~

이렇게 예쁜 한담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제주 랜디스도넛!!

드디어 그 유명한 도넛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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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평가 하자면 일단 크리스피 도넛의 식감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쫀득함은 크리스피가 더 쫀득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다들 느끼겠지만 던킨에 비하면 엄청 부드러운편이었어요. 추가로 고른 시나몬롤의 경우 던킨 시나몬롤과 맛은 거의 비슷했고 식감은 랜디스가 좀더 부드러웠어요. 초코는 정말 달았어요. ㅎㅎㅎ 전 초코를 크게 즐겨하지 않기에 제스타일은 아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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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는 우한폐렴으로 정말 조용한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번에 중국인들이 줄어들면서 예전의 깨끗한 제주로 돌아갈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쪼록 우한폐렴이나 빨리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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