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나는 여행] 달려라의 신나는 도쿄여행

-NS빌딩을 찾아가자.

	★ NS빌딩, 이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큰 추시계' 에 대해서 도쿄 여행자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바로 그것이 있는 곳!!! 29층에는 스카이브릿지도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라고 이야기하기엔 쑥쓰러운 작은 공간이 있지만 전망대의 역할은 충분히 해 내고 있는 NS빌딩! 이곳을 찾아가 보자.

신주쿠역을 발견했다면 찾기는 쉬워진다.

NS빌딩 뿐만 아니라 도쿄도청등 유명한 빌딩들을 바로바로 연결해주는 지하도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신주쿠역에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역시 위를 잘 보고 걸으면 말이다.

하지만, 이 날은 첫날이었고 난... 그냥 빌딩을 보고 걸었다.

이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이 빌딩이 뭔가 이름을 찾느라 엄청 고생했다.

결국 눈 앞에 둔 이 빌딩이 누에고치빌딩으로 유명한 '코쿤타워'이다.

이 곳에는 전문학교가 들어가 있다, 패션전문학원, 의료전문학원 등.

	여기서 말하고 싶은 점. 보통은 관광책을 들고 다니시겠지만 그냥 지도만 들고다니거나 내용만 적어서 다니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럴 때 불안한 점은 뭘 봐도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 사진 붙이기엔 너무 고생하니까 여행 준비과정에서 손으로 대충 그리거나 특징을 적어두면 딱 보고 아, 이게 이거구나. 라고 알 수 있다.

학생들이 열심히 배워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면을 유리로 만들었다는데, 멋있다.

	혹시나 나중에 기억하기 힘들까봐 이렇게 종이에 적어서 찍어두었다. 가끔 이렇게 찍어두는데 나중에 기억해내기도 쉽고 좋다.

시선을 좀 아래로 두고 찍어보았다. 이 느낌이야!!!

빌딩 숲에 있는 것 같은 이 느낌.*_*

여행 내내 느낀 것이지만 도쿄는 빌딩숲에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갇혀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사이사이의 공간도 무척이나 넓고 녹지도 중간중간 잘 조성되어있어서

정말 우리의 서울과 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나에게로 쏟아져 버릴 것 같은 빌딩숲이 아니다.

위에 보았던 삼포타워와 코쿤타워를 등지고 계속 직진하면 이런 길이 나온다. 저 앞에 있는 것이

게이오플라자호텔.이다.

게이오 플라자호텔을 보고 좌회원을 한 후 다시 우회전을 한다.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길이 보인다.↓↓

즉, 지금 나의 오른쪽에는 게이오플라자호텔이 있는 셈.

이 상태에서 오른쪽은 도쿄도청이고, 왼쪽은 NS빌딩이다.

드디어 찾았다!!!!!!!!!!!!!!!

이걸 찾으려고 1시간을 땡볕속에서 헤맸다니...

그래도 이날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대충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 감이 왔다.

역시 여행은 헤매고 떨고 땀,콧물좀 흘려줘야하는 것이다.

한번에 착착 찾아가면야 앗싸! 신나겠지만 너무 딱딱 찍고 오는 느낌이잖앙~ 아닌가;;;

아무튼 덥고 힘들었지만 뿌듯한 1시간을 뒤로 하고 서둘러 NS 빌딩으로 향했다.

위 사진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굴 같은 곳이 여기이다.

큰 횡단보도가 있다. 건너면 NS빌딩.

너무 간단한 설명이지만 이렇게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NS빌딩으로 들어가기 전, 살짝 뒤를 쳐다보니 도쿄도청이 보인다.

좀만 기다리렴. 누나가 어서 놀러가줄겡!!!

이것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추시계.

사진에는 잘 안느껴지지만 정말 크긴크다.

	★ 신주쿠 NS빌딩 (발음 : 신주쿠 에누에스 비루) 전화번호 : 03-3342-3755 휴무일 : 1월1일, 2월 넷째주 일요일, 8월 첫째주 일요일 오픈시간 : 건물 07:00-23:00 , 전망대 11:00 - 22:30 ※ 지상 110m의 높이에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되어 있다.

이제 신주쿠 NS타워의 전망대는 어떤 느낌일지 올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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