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횟집;; 가볼만한곳 회포장추천 랍다횟집

올핸 어획량이 줄어 몸값 자랑하고 있는 

겨울철 국민 생선이 되어 버린 방어

겨울철 아님 그 기름진 맛을 보기 힘들기에 

기회만 되면 찾아 먹으려고 노노력하다 보니 

얼마 전 노량진을 시작으로 열심히 먹고 있어요

해서,, 며칠전 파주 다녀오다 들린 

운정 횟집 회포장추천 랍다횟집이에요

방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고 

비록 제주 모슬포는 못갔지만 이곳 운정 횟집 

정도는 가깝다고 수조에 다양한 어종들이 

손짓하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죠

10kg 이상은 충분히 넘는 대방어에 

돌돔이며 감성돔 참돔 등등

퍼셀을 반기듯 유유히 헤엄치는 

알흠다운 자태에 홀딱 반했어요^^;;

요즘 영업시간이야 다들 아실테니 

요건 그냥 참고만 하시고요

영업시간이 짧아선지 일찌감치 

낮술(?) 드시는 손님들도 계시는 것이 

칸막이로 나름 방역 관리가 잘 되고 있어 

평소같음 믿고 먹고 왔겠지만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고 그냥 맘 편하게 포장하기로 했지요

시원스러운 홀만큼이나 오픈 주방도 

널찍널찍하니 저녁 장사를 준비하시는지 

횟감 다루시느라 다들 정신없으시고,,

퍼셀이 모든 걸 잘 먹긴 하지만 나름 

입이 짧아 한종류만 먹다 보면 금방 물릴것 

같아 오늘의 모듬회로 선택하려다 

위 종류 중 그날그날 준비된 횟감에 한해서 

가능하다길래 원래 맘먹었던 방어로 pick

내 맘대로 방어에 제철 감성돔이나 돌돔이 

가능했음 모듬회 선택하려 했거든요

암튼,,,, 메뉴판을 보는 순간 
고를 것 없이 그냥 죄다 먹고 싶었다는,,

이정도 메뉴라면 운정 가볼만한곳으로 

포장회추천 할만한것 같죠?

회 떠 언니네로 갔음 아마 울 조카 

딱새우 사오라고 난리 쳤을지도,,,, ㅋ

종류가 요것만 있냐~~아니죠!

수조가 많은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겨울철 별미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요

올겨울이 가기 전에 반드시 

대방어 특수부위는 꼭 먹고야 말겠다는ㅋ

위 메뉴판 외 일부 메뉴판도 첨부했는데 

이것외에도 다양하니 주머니 사정 

감안해 편하게 골라 드심 되지 싶어요

활어와 숙성회중 선택하라길래 

퍼셀은 식감을 중요시 여기기에 활어로 

선택하곤 집에 오자마자 바로 개봉을, 

보고 있어도 배가 부르다고 뿌듯뿌듯합니다

얼마 전에도 먹었는데 왜 일케 반가운건지,,

윤기 흐르는 기름짐이 술먹방감이에요

양이 적다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운정 횟집 랍다횟집은 아주 양호하니 

고른 부위로 담아 주셨더라고요 

이맘땐 참치보다 무조건 방어라고 

퍼셀이 가장 좋아하는 뱃살부위와 

사이 살, 등살 등 고루 담아주셨어요

그리고 또 하나 퍼셀이 이곳 회포장추천 

하는 이윤 싱싱한 횟감도 횟감이지만 

매장에서 먹던 그대로 모든 반찬을 

깔끔하게 포장해 주시는 점인데 

아~요것만도 소주각이라는요

방어엔 묵은지가 빠짐 안된다고 

야채도 고루고루 챙겨 주셔서 집에서 

따로 준비할 것 없이 완벽했고,,

간장에 초고추장 막장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건 포장이 

좀 더 완벽해졌다는 점이지 싶어요

야채도 별도로 준비해주셔서 

쌈 먹을때 함께 먹어도 좋고 먹다 남음 

회 잘게 썰어 회덮밥으로 즐겨도 좋구요

거리두기에 집콕에 지친 분들 

많으실텐데 그래도 이러게 맛난 먹거리가 

있으니 기분전환 된다고 포장 또는 

배달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말이죠

뱃살이 다소 얇아 보이지만 그래도 

크기가 있어 충분하다고 기름진 고소함에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은 그야말로 판타스틱 

자고로,,,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라고 

말이 필요 없는 맛인거 아시죠,, 특히 뱃살은!

상큼한 묵은지에 싸서 먹어도 개운하고,,

 




중간중간 소라며 고동도 쏙쏙 빼먹고,,

요 사잇살은 첨 맛보는데,,,

사실 이 부윈 자칫 피가 고여 비릴 수 

있어 웬만해선 안 나오는데 이곳은 

피도 잘 빼서 비린내 없고 괜찮더라고요

고기와 다르게 회는 종종 싸먹음 

물림 없이 주구장창 먹을 수 있다고 

야무지게 싸 먹기도 하고,,

축적된 지방 보이시나요?

지금이 최고의 맛으로 기름 칠한것처럼 

반들반들하니 계절 타는 생선인 만큼 

기회 될 때 열심히 먹어줘야 해요

막장에도 구수하니 맛나고,,

종류 불문 이유 불문 어떻게 먹든 

입안 가득 풍미가 가득했어요

 




간장은 첨 먹어봤는데 요것도 괜찮고,,,

참치의 배꼽살을 연상케 하는  

아껴 먹었던 대방어 뱃살,,

중독성 강해,,,, 이 부위가 빠짐 

왠지 섭섭해 자꾸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강추위에 움츠려들고 많은 눈으로 

다소 제한이 따르는 겨울이지만 

그래도 이 맛에 겨울이 기다려진다고 

운정 횟집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랍다횟집 

알찬 구성에 가성비 좋아 적극 

이용해 봐도 좋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