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 ［소풍］ 물왕 게 ［소풍］ 물왕 여기가 물왕 저수지에서 유명한 카페라는데 \'산해 별미 곤드레 밥\'을 먹고 나오니 바로 앞에 있길래 ㄱㄱ~  3/3 하루는 차 마시고 - 밥 먹고 - 또 차 마시고 그랬답니다 ㅋㅋ

위 멤버 그대~~로 이동합니다 ㅎ

아직도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놨더군요 ~
허긴  예수님 오신 날을 왜 12/25에만 축하해야 하느냐가 저의 주장입니다!  이 땅에 우리 구세주 오신 날을 1년 365일 축하하자!!!  저의 뜻을 똑같이 반영하신 싸장님 여기 계시네요 ^^

아 먹고 싶은 쿠키들 ~
\'얘들아  근데 내가 지금 밥을 먹어서 배불러 ~~ �� 다음에 사줄게 ^^\'

주류와 생과일들이 있네요~  먹음직스러운 것들! ㅋ

차는 맛보다 멋이잖아요?
인테리어, 조명, 위치, 음악, 서비스 등등을 고려하는 게 현명한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건 \'누구와 함께 했느냐?"입니다.
사랑하는 저의 동료들과 정말 처음인 듯, 좋은 시간 보냈어요 ^^

이게 무슨 리뷰인지 카페 가서 마신 것들의 인증샷이 없네요 ;;
저렇게 일행들과 열심히 수다만 떨다가 리뷰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만 저입니다 ㅠ.ㅠ (왜 그랬어?;)

늦더라도 지금부터 셀카를 배워보려고 하는 저입니다.
얼마나 어색한지, 얼마나 쑥스러운지 모르지만, 안 되는 거 끝까지 열심히 해보려고요!
요새는 자기 얼굴 드러내놓고 일 할 수 있어야, 포스팅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인 거 같아 그 조류를 탔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화장실에서 \'듀오\'를 표현해보겠다고 애를 썼습니다 ㅠ.ㅠ

이것도 인테리어던데, 흐르는 물의 생동감은 느껴지지 않네요 ;

3/3 차 마시고 - 밥 먹고 - 차 마시고 ㅎㅎㅎㅎ
자주 이런 일탈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일탈도 아님, 헤어진 시간이 8시쯤이니까;)
다들 줌마들이라 늦게는 안 다니고 .. 너무 성실한 거 아냐? ㅋㅋㅋㅋ

누구 말마따나 1시간 짜리 드라마를 보고 4시간 떠들 수 있는 게 여자들입니다!
그러고 나서 헤어지면서 "못 한 이야기는 나중에 또 하자"며 헤어지는 게 여자들입니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게 여자들 이야기지만, 여기서 우리들이 에너지를 충전하잖아요 ^^
가끔은 외출해주고, 여행도 가고, 맛있는 거 먹자고 약속하면서 헤어졌어요 ~  매일 볼 건데도 여자들은 할 이야기가 왜 그렇게 많은지 ㅋㅋㅋㅋ

사랑합니다. 나의 동료들, 언니, 동생 모두~
그리고, 나와 가족들 먹여살려주는 나의 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