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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그리고 중학교 시절 하루에 한 번은 꼭 먹었던 컵 떡볶이를 기억하시나요?

고등학교 시절부터는 즉석 떡볶이를 친구들과 뿜빠이 해서 사 먹었는데.... 

신촌에 있는 반장 떡볶이집 다녀왔어요.

 

 

 

 

 

 

 

 

 

즉석 떡볶이 엄청 좋아하는데 애들이 매운 걸 못 먹었던 지라 ... 같이 먹으러 다니고 싶어도 ... 바라만 볼 뿐

요즘 컸다고 매운 음식 꽤 잘 먹길래 이기회다. 반장 즉석떡볶이 신촌점 다녀왔죠. 맛나 맛나

 

세브란스 들렸다. 신촌역 어슬렁거리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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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에요. 초등학교 시절 책들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려지네요.

분위기가 우리 어린애들에게는 생소하죠 ㅋㅋㅋ 전 친근해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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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궁화 ㅋㅋㅋㅋㅋㅋ

첫 장에는 반장 떡볶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

 

 

 

 

 

 

 

일단 짜장면 소스에 들 맵다는 부반장 떡볶이 주문했어요.

원래는 반장 떡볶이 정말 매콤하게 먹어보고 싶었는데 .... ㅋㅋㅋㅋㅋㅋ

​부반장 떡볶이 들 맵게 해주세요 ~ 그랬죠. ​ 가격은 참고하세요.  성인 3분이면 ... 4인 먹어야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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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도시락 캬 ... 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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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사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야끼만두 !!!!!!!!!!!!!!!!!  떡볶이 먹을 때 꼭 먹는다는 야끼만두 !!!

김말이는 또 ... 주문할까? 말까 ... 엄청난 시련이 계속 왔죠. 속으로 엄청 고뇌하고 있었어요.

떡볶이 먹고 나중에 볶음밥 비벼먹어야 최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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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즉석떡볶이에는 계산대 쪽에 문방구 일면 불량식품이 있더군요. 애들한테 인기 많죠. 관심폭발

제가 초등학교 시절 즐겨먹던 불량식품들  100원이면 샀는데... 지금은 100원으로 뭘 살 수가 없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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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에 관심 많은 애들 .... 꼬셔서 자리에 데려오는 사이...

부반장 즉석 떡볶이가 금방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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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오랜만에 먹는 즉석 떡볶이 너 정말 .... 몇 년 만이니

비주얼 보죠. 즉석떡볶이에는 무조건 계랑, 쫄면, 라면, 야끼만두 짝꿍이죠.

 

졸일수록 맛있는 즉석 떡볶이 국물 맛이 진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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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 먹을 만 한가 봐요. 살짝 매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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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 쿨피스 빠질 수 없죠.  뭐 ㅋㅋㅋ 애들은 쿨피스로 배 채운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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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나 ~ 물은 셀프랍니다.

 

 

 

 

 

 

 

반장즉석떡볶이신촌점 인테리어가 이래요. 뒷부분에는 큰 칠판 있어요.

큰 칠판에 메뉴 적혀있고요.  화장실은 안에 있고 남녀 공용입니다.

책상이랑 의자가 학교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죠.

 

 

 

 

 

 

 

즉석떡볶이에서 가장 먼저 먹어야 될 것은? 라면!!! 꼬들함을 유지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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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헌이는 떡볶이 좋아해서 잘 먹을지 알았고,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혜령이는 도중에 안 먹을지 알았는데

꽤 많은 떡을 집어먹었어요.   저는 야금야금 뭐 밥까지 비벼 먹고 싶었지만 .... 혼자서는 부끄러워서 ☞☜

거기까지는 애들이 더 큰 다음에 실행하죠.

 

 

 

 

 

 

 

 

제가 좋아하는 야끼만두 !!!  불려서 떡볶이 소스랑 먹으면.... 최고

반장 떡볶이에서 초등학교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다.

 

 

 

 

  

반장즉석떡볶이 신촌점 : 02-393-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