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맛집 정도가 아니라 특급호텔보다 낫다.

전국맛집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가격대비 최고.

 

 

점심 12900원, 저녁 15900원

물론 부가세 포함, 추가 적립 포인트도 있는데

초밥 이외에 점심때는 돼지목살 스테이크.

저녁에는 소등심 (냉장) 찹스테이크 + 돼지목살 스테이크까지 추가.

 

노르웨이 생연어 또한 항상 무한리필.

북극연어까지 한점 맛볼 수 있다.

 

단! 1시간 40분 시간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2시간 넘어도 나가라 하지 않는다.

 

시큼하고 엄청 크게 뭉쳐 놓은 그런 초밥이 아니라

맛있고 밥 뭉친 크기가 작아서 한 입에 쏘옥.

 

식재료 또한 웬만한 특급호텔 보다 낫다.

 

이 가격에 이 정도...

대박이란 말이 바로 이런 데라고 해야만 맞다.

 

 

 

 

 

단순한 초밥무한리필과는 비교불허! 

신천맛집 베스트3에 1-2번째로 손꼽는 집이다.

 

 

(아래 사진은 사무실이 바로 근처라서 회식 등 10번 넘게 들르면서 짬짬이 찍은 사진들이 포함되 있다.)

 

 

 

 

베이컨초밥을 불로 지지는 모습.

예전에는 한우를 육사시미로 냈지만 요즘에는 한우초밥을 불로 지져내는 걸로 바뀌었다.

 

 

 

 

천국의한조각 점심 가격 12,900원.

저녁 가격 15,900원

부가세 포함에 적립카드가 있어서 별도로 포인트 적립해준다.

 

 

저녁 시간은 5시부터지만 4시반 정도면 입장 가능.

조금만 늦어도 너무 사람이 많기에 자리를 잡느라 일찍와서 기다리면서 실내 한 장.

이런 사실을 아는 단골인듯한 사람들이 이미 꽤 와 있는 모습인데

사진에서 맨 왼쪽과 맨 왼쪽이 창쪽 창가자리.

 

 

 

 

 

특급호텔  납품용급 식자재 퀄리티.

솔직히 4-5만원대 어떤 뷔페보다 여기가 훨씬 더 낫다.

 

웬만한 다른 이름있는 부페에 가보면 음식은 사실 쓰레기에 가깝다.

냉동상태가 오래되서 수분이 다 빠져버렸고 무슨 약품을 탔는지 색깔도 이상한 게 대부분이지만

여기는 신선함 그자체.

신천맛집 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는 이유다.

 

초밥부페인 까닭에 고기쪽이 좀 부실했던 게 사실이었지만

이번 달부터는 점심때는 목살구이, 저녁때는 돼지목살 + 찹스테이크에 피자까지 추가됐기에

초밥을 뛰어 넘은 부페 식당으로 자리잡았다.  

 

 

갈 때마다 제발 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요청하고 있는데 이 가격에 이정도...정말 대단하다.

 

 

 

 

사진에서 왼쪽위는 계란초밥.

웬만한 초밥 전문점에서 10년이 되야만 이거 제대로 만드는 정도...

그리고 웬만한 초밥집에서도 이거 모두 다 밥만 뭉쳐 만들면 되는 유통용 계란이지만

여기는 직접 만드는 계란초밥.

 

장어롤과 기타 캘리포니아 롤, 타코와사비 초밥 등 십여가지 초밥이 있는데

여기서 보리새우 초밥 10여개만 먹어도 사실 본전 뽑는다.

 

 

 

 

옥수수 알갱이 등 싸구려 과일 몇 가지 나오는 다른데와는 차원이 다른 샐러드바.

냉동 연시와 오렌지 참 맛있다.

 

 

 

 

강원도 횡성 한우로 만드는 한우초밥

작년에 오픈했을때는 횡성한우가 사시미로 나오던데

육사시미를 못 먹는 손님들이 의외로 많기에 불을 당겨 초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번씩 식자재 유통에 따라 청미새우 또는 백미새우로 나오던데

여기 새우와 생연어 초밥이 나의 주요 공략포인트. ㅎㅎ

이거 20개 정도만 먹으면 본전 뽑는다.

 

 

 

타코와사비 초밥, 게살초밥, 문어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등

총 20여가지

 

 

 

생연어초밥 이외에 훈제연어 또한 나온다.

훈제연어 또한 원가 생각해서 얇게 썰어 나오는 게 아니라 원가 생각 안하고 두툼하게...

이래서 남냐고 항상 묻는데

어차피 맛있어서 여러번 먹는 음식 기왕이면 더 식감있게 낸다고 하는 주인장.

 

 

 

5월부터 스테이크 코너도 신설해서 고기 메뉴까지 확장했다고 한다. 

물론 가격은 그대로...

 

회사 직원들 몇 명과 함께 낮에 들렀더니 돼지 목심을 구워주던데

저녁에는 이렇게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까지...

 

육질이 예사롭지 않기에 물었더니

얼굴을 알아보는 주인장이 잠시 보여주겠다며 테이블 아래서 꺼내는 큰 덩이...

최고급 캐나다산 등심으로 냉동이 아니라 냉장.

식자재 유통을 직접 하기에 가능하다고 한다.

 

 

뷔페식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냉장 등심.

이 정도.... 이 가격에 맛집이라는 수식어 표현은 당연하며 

웬만한 고기 전문점 또는 그 어떤 뷔페보다 훨씬 더 낫다.

 

 

 

위 사진은 돼지 목살.

좋은 부위는 두꺼워야 맛있다며 두툼하게 썰어 구워낸다.

 

 

 

 

 

모밀과 초밥.

왼쪽부터 달걀초밥, 참소라초밥, 게맛살초밥, 윗쪽으로는 한우초밥, 생연어초밥, 참치와 새우초밥.

밥알 크기도 다른 뷔페식당의 절반 정도라서 좋고

무엇보다도 시큼한 밥알 맛이 아니라서 좋다.

스시재료의 신선함은 노보텔급 정도의 호텔보다 훨씬 낫다.

 

 

 

지금 생각해도 입에서 침이 샘솟는 북극 오로라 연어.

 

(더 추운 북극바다에서 잡는 까닭에 노르웨이 연어보다 훨씬 더 기름지고 맛있다.)

1인당 한정으로 서빙되지만 이거 한 점만 하더라도 4-5천원 맛의 가치가 있다.

 

 

이 글의 맨 첫번째 사진은 작년말에 들렀을 때의 사진.

나머지 사진은 한 달 간격으로 들르면서 찍은 사진들...

 

처음 오픈했을 때는 아스파라가스 초밥, 청미새우, 열빙어 시사모튀김, 새우튀김 등이 있었지만

매달 몇 가지씩 다른 식재로료 바뀌는 모습이다.

 

이 정도 음식이 이 정도의 가격.

신천맛집 정도가 아니라 전국에서 일부러라도 꼭 가볼만 하다.

(조만간 이쪽 맛지도 식으로 몇군데를 총정리 식으로 글로 적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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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치킨뱅이 건물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