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chu

휴지휴지 남편과의 오래간만의데이트 하러 가로수길 갔습니다용 ^^

늦은시간이였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의 가로수길 상쾌하게 다녀왔습니다 ㅎㅎ

보통 차마시러가는건 포스팅 안하는데 요건 차만 있는게 아닌지라 포스팅합니다

사실 식사를 하고 간단한 티타임을 즐기러 들어갔답니다

역시 인테리어는 유럽풍이네요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보니 무언가를 신기하게 만들고 있어서 구경 했답니다

츄러스더라구요

사실 나들이가면 츄러스 길게 빼서 설탕발라 먹으면서 돌아다니는데 이상하게 그맛이 싫더라구요

하지만 손수 반죽까지 해서 만드는 모습에 호기심 발동합니다 ㅎㅎ
 

멀리서 찍었더니 잘안보이네요
 

호기심 많은 남편은 사람 구경하는걸 좋아합니다 ㅎㅎ

츄러스가 나왔는데도 뭐가 그리 궁금하신지 가재미 눈을 하고 관찰중이랍니다 ~
 

쨘 드뎌 츄러스 등장입니다

이뿌게도 담아주네요 ㅎㅎ

시중에서 먹었던 그런스탈은 아니예여 츄러스랑 소스를 별도로 담아준답니다

소스는 7가지정도 있었던거 같고 츄러스 라지 한개에 2가지를 먹어볼수 있게 해줘서 총 4가지 맛을 봤어여

자세한 이름은 기억안나고 바닐라 초코 마요와사비 레몬 이정도였던거 같은데 역쉬 초코렛 마니아인 저는 초코렛이랑 와사비가 은근히 잘맞더라구요

이 츄러스 말이예요

테이크아웃까지 해놨는데 하룻밤 그냥 방치해뒀다 아침에 식어빠진 스탈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 있죠

남편과 다시한번 가보기로 했답니다 헤헤~

그담은 쉬도때도 없이 먹는 핫쵸코 7- 이지만 양도 많고 핫초코 마니아인 제가 먹어봐도 담백했어여
 

차만 아니었어도 샹그리아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이 오렌지 에이드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활짝 웃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