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다니다보면, 기대했던것만큼 만족하지 못한 집도 있지만,

전~혀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오~ 괜찮네~라고 느끼고 나오는 집도 많다지요~

이 포스팅의 "하단돼지국밥" 집도.. 후자의 경우랍니다.

늦~게 퇴근을 하고.. 직원의 차를 타고 하단에 내려..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저녁겸 반주겸해서 들러봤는데요~

기대하지 않았던거에 비해서

참 맛있다~라는 느낌을 받고 왔네요~

수육백반을 시켰는데요

국물도 시원~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 좋았구요

수육도 푸짐~한데다가 연하고~

깍두기도 배추김치도 다 제입맛에 딱~이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이날 배가고프고 정신이 없어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대이상으로 참 잘먹고 왔네요~ㅎㅎ

이런경우 기분이 왠지 모르게 좋아진다지요~

이날 참..피곤하고 힘들었는데~

그래도.. 뜻하지 않은곳에서 조금이나마 피로가 풀린듯 합니다~^^

위치는, 동아대앞 롯데리아골목 이서방닭갈비 옆입니다.

- 올림푸스 펜 EP-2 / 1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