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게장이 그리 유명하다 하여 일정에 넣은곳.

게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간장게장은 더더욱 비린내 때문에 입에 대는것도 사실 꺼려 했는데

오리지날 간장 게장을 먹어본 우리 가족들은 전원 떡실신 해버렸다.

진짜 초 강추

이집에서 게장 먹으려고 30여분 줄서서 기다렸다.

정말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았던 게장..

별 다른 메뉴판도 없이 인원수대로 게장정식 주문을 받는다.

간장게장은 정말 여태껏 먹어본 게장중 최고다.

저 국물에 밥까지 비벼드신 울 아부지ㅋㅋㅋ

전라도는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듯하다.

뭐 하나 빠뜨릴것 없이 다 맛나다.

가운데 저건 조기 매운탕인듯 한데 칼칼하니 조쿠나 조아 ㅋㅋㅋ

.자극적이지 않았던 양념 게장.

서울 대구에서 맛보았던 다른게장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짜서 밥도둑인가 했던 간장게장의 오해를 풀어준 ㅋㅋㅋ

게 딱지에도 비벼먹어보고~

다 먹고 울 엄마랑 이모는 몇박스씩 사온 ㅋㅋㅋㅋ

원래 여길 가려고 했던건 아니고

여수 돌게정식인가? 그집엘 가려고 했는데 네비가 그집을 못찾는 바람에 후순위로 꽂아두었던 두꺼비 식당을 방문.

결과적으론 대 만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