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①] 서래마을 이자까야 무샤(Musha)
| 맛집(상호) | 무샤(Musha) | ||
|---|---|---|---|
|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4동 서래마을 | 전화 | |
| 인기메뉴 | 초절임 고등어 회 , 스지 오뎅탕 | ||
늦은 주말 저녁 서래마을. 저녁을 먹고 술잔 좀 더 부딪히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파서 간단하게 이자까야에 들리려고 했는데.. 원래 가고자 했던 유다는 휴일이고 두번째로 들렸던 스시집은 클로징 시간이 다 되어서 바로 건너편 무샤로 들어갔어요. 다른 대안을 생각하기엔 날도 춥고 힘들었거든요! ㅋㅋㅋ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니 다찌석도 있고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도 있고.. 그런데 저 안쪽으로 보이는 정원같은 곳도 무샤의 일부분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무샤 꽤 넓네요! 안으로 들어갈수록 신세계?? ㅎㅎ
이사진은 거의 눈 반쯤 감고 찍은 듯! 오픈 다다미 석도 꽤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우리 테이블 바로 옆의 벽장식!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가게 구석구석 못 돌아본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만큼 좋은 지인들과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많이 아쉽진 않네요. 사실 대화가 더 좋은~
테이블 세팅.
오토시와..
처음이!! 빙글빙글~ 최면을 겁니다!
시메사바를 좋아하시는 지인님이 역시.. 빼놓지 않고 주문하신 초절임 고등어 회!!
와사비와 양념을 한 무 오로시, 생강 오로시!! ㅎㅎㅎ
가격이 얼마인지 미처 보지 못했지만.. 일단 양이 박하진 않은 것 같아요! 맛은.. 왠지 손이 가질 않아서 맛보지 않았네요. 지인님께선 그냥 저냥이라는 말씀을.. ^^;; 뭔가 국물류를 먹고 싶은 우리에게 추천해주신 스지 오뎅탕! 오~ 스지!! 좋아하는 부윈데 잘 됐당~ ^^
보글보글 끓고 있는 오뎅 나베!! 스지가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먹보인 저의 욕심!!) 긴긴 대화를 나누며, 쫄은 국물에 생수를 더 넣어 끓여가며 이 밤은 깊어만 갑니다. 즐거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