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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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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짜 마음에 드는 블러셔를 발견해서 가지고 와봤어요.

질감도 발색도 너무 마음에 드는데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많은 분들이 예뻐해주셨으면 하는 에스쁘아 컬러 소르베 중 라벤더 티 색상을 가져왔어요ㅎㅎ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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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컬러 소르베는 팟타입의 블러셔에요.

보송한 타입이지만 수채화처럼 발색이 되는 게 특징인 블러셔인데요.

이름이 제품 특징을 정말 잘 표현했다 싶더라고요.

소르베처럼 부드럽게 녹아지는 타입의 블러셔거든요!ㅎㅎㅎ

샤베트가 먹고싶어지는 이 기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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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부분에 제품명이랑 간단한 유통기한이 쓰여져있어요.

개봉 후 24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최대한 빨리 써야겠어요 ㅋㅋㅋ

용량이 4g인데도 되게 많이 느껴져서 말이죠 ㅋㅋㅋ

색상은 여섯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 마음을 쏙 빼놓은 라벤더 티 색상이랍니다.

여쿨이라면 라벤더 블러셔 못잃죠,,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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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돌려서 열어주면 이렇게 포슬한 느낌이 드는 블러셔 표면을 볼 수 있어요.

여태 사용했던 블러셔 들 중에서 이런 질감은 없었던 것 같더라고요.

크림이나 젤리, 찰흙같은 질감과는 또 다른 느낌의 블러셔였어요.

이런 블러셔는 다른 것보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얼굴에 발라주는게 좋죠 :)

다만 손가락을 이용해서 발라줬을 때 얼마나 깔끔하고 뭉침없이 발리느냐가 관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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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발색은 되게 선명하게 잘 되는 편이에요.

사실 발색이 약할 거라는 생각을 좀 했거든요.

그리고 발색이 잘되면 뭉칠거라 생각했는데, 뭉침도 거의 없고요!?!?

아무튼간 이래나 저래나 되게 새로운 느낌의 블러셔가 아닐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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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티 색상은 라벤더에 핑크가 몇방울 섞여있는 색이에요.

그래서 저처럼 여쿨인 분들이 쓰끼 좋은 색이죠 :)

생기 있으면서도 너무 페일하지 않은 색감이라 데일리로 아주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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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도 되게 독특하고 인상적인데,

그 발림성이 매끄러우면서도 보송한 질감이에요ㅎㅎㅎ

말로 표현하기 되게 힘든데, 막 화면으로 만져보세요!!! 하고 싶은 마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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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한 질감이 정말 사랑스럽더라고요.

진짜 질감을 어떻게 이렇게 뽑았지 싶을 정도로 부드럽게 발려지는데,

거기에 비해 마무리감이 보송하면서도 포슬한 마무리감이 정말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래서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블러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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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안부가 긴 편이기도 하고 얼굴이 길어서 블러셔로 중간에 한번 꼭 끊어주거든요.

그래서 블러셔는 필수인데, 요즘 잘 발고 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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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발라본 모습이에요.

색감 진짜 사랑스럽지 않나요 ㅠㅠㅠㅠ

여름쿨톤이 쓰기에 딱 안성맞춤이에요.

라벤더 티 라는 이름이지만 얼굴에 올렸을 때에는 생각보다 라벤더 느낌이 강하진 않고,

라벤더와 핑크 그 중간의 색감으로 올라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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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블러셔들이 대부분 촉촉한 편이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 쓰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이건 보송한 타입으로 발려져서 그런지 요즘 쓰기에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르면서 베이스가 지워지지도 않구요.

그 부분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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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이용해서 발라도 뭉침이 없는데 수채화처럼 물들 듯이 발려지고,

색감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웁고요 ㅠㅠㅠㅠㅠ

색조맛집 에스쁘아 답게 정말 만족스러운 색감과 질감이에요.

다른 핑크 컬러들도 살펴보고 데려오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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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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