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로 친정엄마 생신상 빛내기

랍스터 먹었지요~

어제는 울 친정엄니 생신 날!!

음력 8월 17일이라, 늘 추석연휴 끝나고 다음 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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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귀요미 조카~~

센스돋는 리본으로 분위기 먼저 띄워주십니다..ㅋㅋ

요건 홈플가서 구입한 랍스타!

낱개 포장되어서 4마리씩 들어있어요.

저희는 가족들이 한 마리씩은 맛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두 상자 구매 완료.

냉동 랍스터이기 때문에 해동을 시켜야 하는데요.

찬 물에 담궈서 녹여줘야 하는데..

저희는 시간이 많지 않아 5분 정도만 흐르는 물에 씻으며 녹이고,

바로 찜기로 들어갔습니다.

찌는게 좋다, 삶는게 좋다..

찾아보니 이야기가 다 달라서..

3마리는 삶고, 5마리는 찜기에 올려서 쪘어요. ㅋㅋ

그리고 맛을 비교해 보려고 했으나, 어떤게 찌고 삶은건지 몰라서 비교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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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탱글탱글하니 맛있습니다. ^^​

횟감도 같이 사와서 초대리 넣어 초밥도 만들었는데요.

회가 살짝 모자라는 듯 해서 햄도 구워 햄초밥도 만들었네요.

조물조물.. 맛나게 회 올려주고 옆집으로 휘리릭!

참! 랍스터는 끓기 시작할 때 넣어서 8분 정도 익히라고 했는데,

저희는 살짝 덜 녹였기에 10분 정도 끓이고 살짝 뜸들였다가 꺼냈네요.

꼬리부분.. 살이 어찌나 탱글탱글하고 맛있던지..

내장에 찍어 먹어도 일품이었구요.

알도 들어있어서, 부모님과 남동생네도 맛있게 먹었어요.

물론, 우리 뽕이들도 그렇구요.

랍스터를 처음 먹어본다는 가족들이 너무 맛있었다고 칭찬을..ㅋㅋ

덕분에 랍스터 준비한 보람이 있었네요.

 

손주 녀석들과 함께 사진도 찰칵!

울 여동생네가 코로나 때문에 못 와서, 조카 하나가 빠졌는데..

살짝 아쉽네요.

내년 생신에는 코로나도 지나가서 온가족이 함께 축하할 수 있음 좋겠네요.

엄마 아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유!! 싸랑해요!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