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가족관계를 제대로 알아봅니다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가족관계를 제대로 알아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이번에도 제대로 알아가는 고마운 책을 만났네요.
책 제목은 바로,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이번에는 이 책을 읽고나서 현수뽕과 우리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먼저, 책 내용부터 자세히 살펴볼게요.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 작가
- 한별이
- 출판
- 키위북스
- 발매
- 2010.09.10.
이 책은 초등 교과와 탄탄하게 연계되어 있는데요.
예전에 우리 윤수뽕이 2학년 때에는 친척에 대해 알아오는 숙제가 있었는데..
때 마침 이 책을 읽고나서 얼마나 유용하게 해결했는지 몰라요. ^^
차례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8살 안토니가
할아버지의 회갑을 맞이하여 한국에 입국해서 일어난 일들인데요.
가족의 관계는 물론 호칭도 배우고,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도 배우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한지붕 대가족~
요즘에는 흔치않은 가족 형태죠.
우리 집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와 두뽕이들까지..
3대가 살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집의 형태와도 비교해보기도 했네요.
교과서 디딤돌에서 좀 더 확실하고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게 되는데요.
가족의 형태를 보면 우리 집은..
확대가족에 해당되는 것 같아요.
3세대 이상이 모여 사는 가정이거든요. ^^
어머어머.. 사촌들이랑 밖에 나갔다가 깜짝 놀란 모습이에요.
개구리 쫓다가 뱀도 한 마리 보고..
놀란 마음을 함께 달래주는 친척형.. 든든했겠어요.
친가, 외가..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삼촌, 외삼촌..
외 라는 글자가 왜 붙게 되는지, 이 부분을 보면 더 확실해집니다.
요즘에는 호칭을 상관없이 이모 라는 단어를 참 많이 쓰는데요.
이모, 삼촌.. 제대로 된 뜻도 살펴보고
회갑의 의미도 제대로 알게 됩니다.
안토니의 가족, 조상들..
우아.. 진짜 페이지가 가득찰 정도로 풍성하네요.
이 모습을 보고, 우리 현수뽕도 가족들을 떠올려보며 정리해보기로 했는데요.
현수뽕을 기준으로 위로 위로..
올라가고 올라가다보니, 며칠 전에 외할아버지댁에서 지낸 제사의 주인공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외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제사였거든요.
옆으로는 2촌, 위로는 1촌!
촌수 계산하는 것도 알려주니, 왜 현민이 형아랑은 이종사촌인지..
친척동생 도랑도 왜 사촌인지..
제사를 지내러 우리집에 오는 형아같은 삼촌들이 왜 5촌인지 알더라구요.
그렇다면, 할아버지랑 나는 2촌인데 왜 제목에서는 1촌이라고 했을까요?
실제로 촌수를 계산할 때에는 윗 대로 가면 1을 더하지만
직계혈족에서는.. 촌수관계보다는 '대'의 의미로 보기 때문에..
아버지랑도 1촌, 할아버지랑도 그냥 1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할아버지랑 나는~~ 일촌이 맞답니다. ^^
이번 기회에 호칭 제대로 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