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열린 문틈으로 '디 오픈 하우스' 긴 여운 비극적 결말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열린 문틈으로
'디 오픈 하우스'
긴 여운.. 비극적 결말..
영화 열린 문틈으로 '디 오픈 하우스'
공포 스릴러 / 미국 / 94분 / 15세 관람가
감독 : 맷 엔젤, 수잔 쿠트
주연 : 딜런 미네트(아들 로건),
피어시 달튼(엄마 나오미),
패트리시아 베순(이웃집 여자),
샤리프 아킨스(옷가게 사장)
사진 netflix
영화 열린 문틈으로 '디 오픈 하우스'
시골로 이사한 어머니와 아들.
아직도 슬픔에 젖어 있는 그들에게
첫날부터 이상한 일들이 시작된다.
낯선 소음과 누군가의 흔적..
이 집에서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 netflix
영화 열린 문틈으로 '디 오픈 하우스'
생활고를 겪고 있던 로건 가족에게
어느 날 더 큰 불행이 닥쳐옵니다.
저녁에 먹을 우유를 사러 함께 간
마트에서 로건 아빠가 눈앞에서 교통사고로
죽는 걸 목격하게 되고 생활이 더 궁핍해지자
결국 살던 집을 떠나 엄마 나오미와 로건은
이모의 별장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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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오미의 동생은 별장을 내놓은 상태라
주말에 집을 보러 오는 낮 시간에만 집을
비워 달라는 당부를 하고 주말에는
로건을 데리고 외출합니다.
작은 마을의 이웃들은 이미 로건 가족의 등장을
알고 있는 듯 그들을 환영하고 남편을 잃고 난 뒤
치매에 걸린 이웃 아주머니 마샤가 로건 가족
앞에 종종 나타나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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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의 별장으로 온 첫날부터 낯선 소음과
누군가의 흔적은 발견되고 샤워 중 꺼지는
보일러,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가족사진, 사라지는
핸드폰 등 이상한 일이 집안에서 벌어집니다.
결국 경찰에 신고하지만 장난일 거라며 내일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 경찰과
평소 엄마 나오미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옷 가게
사장이 공포로 떠는 로건 가족을 안심시키 위해
하룻밤같이 지내며 쌀쌀맞게 대하던 로건과
거리를 좁혀가는 가 싶었지만 늦은 밤
이상한 인기척에 잠에서 깬 로건이 집안을
살피던 중 소파에서 자고 있던 옷 가게
사장이 이미 서늘한 시체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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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하려는 로건을 둔기로 때려
기절시키고 시력이 나쁜 로건의 안경과 렌즈를
숨긴 범인은 쓰러진 로건을 추운 겨울 밖으로
끌고 나가 물을 뿌린 뒤 로건의 엄마
나오미를 잔인하게 고문합니다.
기절했던 로건이 깨어나 살인범으로부터
도망치는 엄마를 범인이라고 착각해 찌른
로건이 도망치지만 결국 살인범이 그를
찾아내고 불행했던 로건 가족의 삶에 끼어든
살인마는 차를 몰고 그곳을 유유히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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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영화 열린 문틈으로
'디 오픈 하우스'는 비극적 결말로
씁쓸한 긴 여운을 남기고 맙니다.
남의 집에 몰래 숨어사는 영화 숨바꼭질이나
자기 집처럼 드나는 영화 도어락 외에도
최근까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기도
해서 공포와 소름이 돋는 영화인데요,
저희 집처럼 구조상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거나(문지기 항시 대기)
숨을 곳이 전혀 없다는(공간 포화상태)
사실에 새삼 안도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